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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지몽[一炊之夢] ~ 일치서[一瓻書] ~ 일탑면[一榻眠]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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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지몽[一炊之夢] ()나라 노생(盧生)이 도사(道士)의 베개를 빌려 베고 잠이 들어 80세까지 부귀영화를 누렸는데, 깨어 보니 기장밥을 짓는 잠깐 동안이었다는 데서, 덧없는 부귀영화, 인생의 허무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일취천일성[一醉千日醒] 유현석(劉玄石)이 술 마시기를 좋아하여 중산(中山) 사람 적희(狄希)가 만든 천일주(千日酒)를 구해 마시고는 천 일 동안 취해 잠들었다가 무덤 속에서 술이 깨어 일어났다는[一醉千日醒] 고사가 있다. <博物志 卷10>

일치서[一瓻書] 치는 술단지를 이르는 말로, 고어(古語)책을 빌릴 때도 술 한 단지요, 책을 돌려줄 때도 술 한 단지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일침견혈[一針見血] 간단한 요령으로 본질을 잡아낸다.

일침한단[一枕邯鄲] 허망한 꿈을 말한다. () 나라 개원(開元) 연간에 노생(盧生)이 한단의 여관에서 도사 여옹(呂翁)을 만나 신세 한탄을 하였는데, 여생이 베개 하나를 주면서 이것을 베고 자 보라고 하였다. 노생이 그 베개를 베고 잤는데, 꿈속에서 30년 동안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렸다. 노생이 잠들기 전에 여관 주인이 기장밥을 짓기 시작하였는데, 꿈을 깨었을 때는 기장밥이 아직 다 익지도 않았다. <枕中記>

일타[一朶] 한 떨기.

일탑면[一榻眠] ()의 태조(太祖)가 천하 통일을 이루기 이전에 눈바람을 무릅쓰고 밤에 조보(趙普)를 찾아가 말하기를 나는 잠을 잘 수가 없다. 내가 누운 한 자리 이외에는 모두가 타인의 집들이기 때문이다.”고 하였다.<邵氏聞見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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