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자도[子都] ~ 자라낭[紫羅囊] ~ 자로공[子路拱]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09  

자당[慈堂] 살아 계신 남의 어머니를 일컬는 말이다.

자도[子都] 뛰어난 미남자(美男者)를 이르는데, 시경(詩經) 정풍(鄭風) 산유부소(山有扶蘇)자도는 보이지 않고 미친 놈만 보이는구나.[不見子都 乃見狂且]”라고 하였다.

자두연두기[煮豆燃豆萁] 콩을 삶는 데 콩깍지로 불을 때다. 골육인 형제가 서로 다투어 괴롭히고 죽이려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자라낭[紫羅囊] 귀족 자제(貴族子弟)들이 지니는 사치품으로서, 즉 자주색 비단으로 만든 향낭(香囊)을 이르는데, () 나라 때 사현(謝玄)이 어려서 자라낭을 좋아하여 차고 다니므로, 그의 숙부(叔父) 사안(謝安)이 그를 걱정하면서도 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짐짓 장난으로 내기를 하여 그것을 따내서 즉시 불태워 버렸다 한다.

자란생[紫鸞笙] 신선이 부는 피리인데, 진자앙(陳子昻)과 이백(李白)의 시()에 있다.

자로공[子路拱] 공경하는 예를 올리겠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미자(微子)자로가 공자를 따라가다가 뒤에 처졌는데, 지팡이를 짚고 대바구니를 멘 장인(丈人)을 만났다. 자로가 노인께서는 우리 부자(夫子)를 보셨습니까?’라고 묻자, 장인이 말하기를, ‘사지(四肢)를 부지런히 하지 않고 오곡(五穀)을 분별하지도 못하는데, 누구를 부자라고 하는가?’라 하고, 지팡이를 꽂아 놓고 김을 매었다. 이에 자로가 공수한 채 서 있었다.”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745 진량[진良] ~ 진령사[榛苓思] ~ 진뢰[陳雷] 5150
4744 진단[陳摶] ~ 진대[秦臺] ~ 진락[眞樂] 6916
4743 진근[塵根] ~ 진길료[秦吉了] ~ 진루[秦樓] 4683
4742 진구[秦篝] ~ 진군[眞君] ~ 진궁삼월홍염렬[秦宮三月紅焰烈] 5221
4741 진과자미[秦瓜自美] ~ 진관[秦觀] ~ 진교편석[秦橋鞭石] 5580
4740 진계유[陳繼儒] ~ 진고[眞誥] ~ 진공차락장송고[陳公差樂張竦苦] 3774
4739 지월[指月] ~ 지월양복생[至月陽復生] ~ 지음인[知音人] 5780
4738 지역[祗役] ~ 지오광흥[持螯狂興] ~ 지웅수자[知雄守雌] 4653
4737 지소적[枝掃迹] ~ 지시긍균고[知時矜菌蛄] ~ 지어지앙[池魚之殃] 4584
4736 지상담병[紙上談兵] ~ 지생모[紙生毛] ~ 지성설적상[至誠說狄相] 3936
4735 지벽도무수하혜[地僻都無樹下蹊]~ 지보족[智輔族] ~ 지사불망재구학[志士不忘在溝壑] 7544
4734 지반[知班] ~ 지백[智伯] ~ 지백망구유[智伯亡仇猶] 6962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