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장읍평원군[長揖平原君] ~ 장의[張儀] ~ 장이, 진여[張耳, 陳餘]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047  

장읍평원군[長揖平原君] 전국 시대 제() 나라의 고사 노중련(魯仲連)이 조() 나라에 가 노닐 적에 조 나라 평원군(平原君)이 그에게 높은 관작을 봉해주려고 하였으나 끝내 사양하고 받지 않았던 사실을 가리킨다. <戰國策 趙策>

장응[張鷹] 갈바람이 일자 고향의 순채국·농어회가 생각이 나서 벼슬을 그만두고 오()로 돌아왔던 진()의 장한(張翰). 자가 계응(季鷹)이다. <晉書 卷92>

장의[張儀] 장의(張儀)는 전국(戰國) 시대 위()나라 사람. 유명한 변사(辯士)로서 6국을 유세(遊說)하여 진() 나라를 섬기게 하였다. 합종책(合縱策)으로 6국의 재상을 겸임했던 소진(蘇秦)과 함께 종횡가인 귀곡 선생(鬼谷先生)에게 종횡의 술책을 배웠다. 위나라의 재상으로 있다가 진()나라 혜문왕(惠文王)의 신임을 받아 진나라의 재상이 되었다. 소진이 제()나라에서 살해되자 6국을 순방, 유세(遊說)하여 소진의 합종책을 깨고 연횡책(連橫策)을 성사시켜 6국으로 하여금 개별적으로 진나라를 섬기게 하였다. 혜문왕이 죽은 후 참소(讒訴)를 당하여 위나라에서 객사(客死)한다.

장이, 진여[張耳, 陳餘] 장이와 진여는 원래 절친한 사이었다. 기원전 208년 장이와 조왕 헐()은 거록성에서 장한의 진나라 군사들에게 포위되어 위급하게 되었다. 이에 조나라 대장군으로 수 만의 조군을 이끌고 거록성 북쪽에 주둔하고 있으면서 진군의 세력이 너무 막강하여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조왕과 장이에 대한 구원을 주저하고 있었다. 장이는 장염과 진택을 보내어 진여를 비난했다. 이에 진여는 휘하의 군사 5천을 주어 진군의 세력을 시험하게 했으나 두 장수를 포함한 조군은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후에 항우(項羽)에 의해 거록성에서 구원된 장이는 진여에게 자기를 구원하지 않았다고 추궁하며 두 장군을 진여가 죽인 것으로 의심했다. 진여가 사실대로 말했으나 장이는 믿지 않았다. 이에 진여는 노하여 장군의 인수를 장이에게 던져버리고 조군의 진영을 떠났다. 장이는 진여가 거느렸던 군사들을 거두어 자기의 휘하에 두었다. 두 사람은 이 일로 인하여 원수가 되었다.

장이[張弛] 팽팽하게 당기는 것과 늦추는 것. 성함과 쇠한다. 물이 밀렸다 나갔다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177 패택[沛澤] ~ 패합[捭闔] 5322
5176 자오[慈烏] ~ 자오반포[慈烏反哺] ~ 자우[子羽] 5318
5175 장인사길연희효[丈人師吉演羲爻] ~ 장인유옹불수기[丈人有甕不須機] ~ 장인포옹[丈人抱瓮] 5316
5174 장수거지어[莊叟詎知魚] ~ 장수마[莊叟馬] ~ 장수선무[長袖善舞] 5314
5173 패합[捭闔] ~ 팽려호[彭蠡湖] 5310
5172 잠저[潛邸] ~ 잠홀[簪笏] 5308
5171 범존초망[凡存楚亡] ~ 범중엄[范仲淹] 5306
5170 저광희[儲光羲] ~ 저도[楮島] 5305
5169 습감[習坎] ~ 습씨가[習氏家] 5304
5168 가배[嘉俳] ~ 가법홀종금궤변[家法忽從金樻變]~ 가봉료거전[歌鳳鬧車前] 5303
5167 상혼침침[湘魂沈沈] ~ 상홍양[桑弘羊] 5302
5166 자한[子罕] ~ 자항[慈航] 530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