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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맹[主孟] ~ 주명절[朱明節] ~ 주무비음우[綢繆備陰雨]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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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맹[主孟] () 나라 대부 이극(里克)의 처인 맹()주맹(主孟)’이라고 부른 고사에서 기인하여, 주인의 처를 뜻하는 말로 쓰게 되었다. <國語 晉語二>

주명[朱明] 여름의 별칭. 여름을 맡은 신(). 여름은 불[]에 해당하며 빛깔은 붉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로 봄은 청양(靑陽), 가을은 백장(白藏), 겨울은 현영(玄英)이라고 한다.

주명절[朱明節] 하절기를 말한다. () 나라 황제가 입하일(立夏日)에 남교(南郊)에서 여름 귀신을 맞이하면서 주명가(朱明歌)를 불렀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주무[周武] 주무는 주() 나라 무왕(武王)의 풍악이다.

주무경지주옥[走無脛之珠玉] 보통 어진 인재는 부르지 않아도 저절로 어진 이를 사랑하는 사람의 문 앞으로 모여든다는 뜻으로 쓰인다.

주무릉[周武陵] 무릉은 주세붕(周世鵬)의 호이다.

주무비음우[綢繆備陰雨] 왜적이 또다시 침략해 올 것에 대비해서 미리 계책을 세워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빈풍(豳風) 치효편(鴟鴞篇)하늘에서 아직 장맛비가 내리기 전에, 저 뽕나무 뿌리를 거두어다가 출입구를 단단히 얽어 놓는다면, 지금 이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어찌 혹시라도 감히 우리 새들을 업신여길 수 있겠는가.[迨天之未陰雨 徹彼桑土 綢繆牖戶 今此下民 或敢侮予]”라는 구절에서 나온 것이다.

주무종[珠無踵] 좋은 구슬을 발이 없어도 사람들이 가지고 멀리 돌아다닐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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