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주산자해[鑄山煮海] ~ 주생[周生] ~ 주선왕[周宣王]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006  

주산자해[鑄山煮海] 소식(蘇軾)표충관비(表忠觀碑)’산에서 채굴한 광석을 녹여 동을 만들고, 바다의 물을 끓여 소금을 만드는 등, …… 자원이 풍부하기가 천하에 으뜸이었다.[鑄山煮海 …… 甲於天下]”라는 말이 나온다.

주산지측[周山之側] 시전(詩傳)우르릉 저 천둥소리가 남산 옆에서 나네.[殷其雷 在南山之側]”라고 하는 시가 있다. 이 시는 출정한 남편이 고생함을 민망히 여겨 어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여인의 노래이나, 구설(舊說)은 뭇 선비들이 주문왕(周文王)의 어진 정사를 천둥에 비겨 주() 나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시로 해석한다.

주생[周生] 주생은 당() 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전하지 않는데, 도술(道術)이 있어 구름을 타고 달을 취했다.[梯雲取月]’는 전설이 있다.

주서초모[誅鋤草茅] 띠풀을 호미질하여 없애다.

주선왕[周宣王] 기원전 827년부터 782년까지 재위했던 주나라의 11대 왕. 그 부왕은 려왕(厲王)으로서 위무(衛巫)를 시켜 공포정치를 한 결과 려왕은 국인들에게 쫓겨나 체()라는 곳으로 달아났다. 그 해가 공화(共和) 원년인 기원전 841년이다. 사마천의 사기 중 제후연표(諸侯年表)는 이 해부터 시작되고 중국 역사도 모든 것이 이 해부터 분명하게 되었다. 또한 려왕이 체로 달아나자 주공(周公)과 소공(召公)이 왕을 대신해서 다스리다가 려왕이 체 땅에서 죽자 태자 정()을 주왕으로 추대하고 주나라의 통치권을 돌려주었다. 태자 정이 주선왕이다. 한편 려왕이 달아나 왕 없이 다스린 기원전 841년부터 826년 까지의 14년간의 시기를 공화(共和)라 하여 지금 쓰고 있는 Rebpulic에 해당하는 공화국(共和國)의 어원이 되었다. 주나라는 주선왕의 아들인 유왕(幽王)대에 이르러 망하고 낙읍으로 동천하여 동주시대를 열었다.

주선왕[周宣王] () 나라를 중흥한 왕으로 노() 나라의 난리를 평정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817 척안[隻眼] ~ 척안곤붕등유희[斥鷃鵾鵬等遊戱] ~ 척안하증선대붕[斥鷃何曾羨大鵬] 3128
4816 척리도환[隻履徒還] ~ 척벽비보[尺璧非寶] ~ 척사욕[擲梭辱] 2682
4815 척강조석망[陟岡朝夕望] ~ 척강좌우[陟降左右] ~ 척금인[擲金人] 2295
4814 처음식영[處陰息影] ~ 처제[妻齊] ~ 처중[處仲] 2337
4813 책책[嘖嘖] ~ 처당차연작[處堂嗟燕雀] ~ 처성자옥[妻城子獄] 2388
4812 책상퇴물[冊床退物] ~ 책시[簀尸] ~ 책시범자[簀尸范子] 2329
4811 책객[冊客] ~ 책기지심[責己之心] ~ 책비[責備] 3007
4810 채필토홍예[彩筆吐虹蜺] ~ 채호재고진[彩毫才告盡] ~ 채화지[採華芝] 2316
4809 채택[蔡澤] ~ 채팽윤[蔡彭胤] ~ 채필무공[彩筆無功] 2540
4808 채익[彩鷁] ~ 채주소역[蔡疇邵易] ~ 채중랑[蔡中郞] 2165
4807 채옹초미금[蔡邕焦尾琴] ~ 채원정[蔡元定] ~ 채의환[彩衣歡] 2653
4806 채승[彩勝] ~ 채시관[采詩官] ~ 채약동남[採藥童男] 3307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