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주작도위[主爵都尉] ~ 주작항[朱雀桁] ~ 주잠원출초현양[酒箴元出草玄揚]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555  

주작[朱雀] 육조(六朝)의 도성인 건강(建康)의 남쪽 성문 이름으로, 도성을 가리킨다.

주작[朱雀] 주작은 남방에 있는 일곱 별로서 여름에 해당하는데, 여름은 불 기운이 성하고 또 불은 붉은 것이다.

주작도위[主爵都尉] 한경제 중원(中元) 원년 기원전 144년 주작중위를 개칭해서 설치하고 제후들의 봉작에 관한 일을 관장하게 했다. 녹봉은 2천석으로 구경 중의 한 명이다. 무제 태초(太初) 원년 기원전 104, 다시 우부풍(右扶風)으로 개편되어 내사(內史)의 좌우의 관할 중 우측 땅을 다스리는 지방장관의 명칭이 되고 봉작에 관한 일은 대홍려(大鴻臚)가 담당하게 되었다. 남월열전(南越列傳)주작도위 양복(楊僕)이 루선장군(樓船將軍)에 임명되어 남월 정벌에 나섰다.’라는 기사가 있다.

주작항[朱雀桁] 도성의 화려한 저택을 말한다. 주작항은 동진(東晉)의 도성 건강(建康)의 남쪽 성문인 주작문(朱雀門) 밖의 부교(浮橋)를 말하는데, 이 근처에 왕도(王導)와 사안(謝安) 등 호귀(豪貴)한 이들의 저택이 많았다.

주잠[州箴] () 나라 때 양웅(楊雄)이 중국 구주(九州) 지방의 특성을 술()하여 각각 잠()을 지었다.

주잠원출초현양[酒箴元出草玄揚] 양웅(揚雄)이 지은 주잠(酒箴)의 내용이 한서(漢書) 93 진준전(陳遵傳)에 나오는데,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에도 忽然載酒從陋巷 爲愛揚雄作酒箴이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20 陳季常自岐亭見訪 …… 戲作陳孟公之詩>

 

 



번호 제     목 조회
4841 천심선허두견지[天心先許杜鵑知] ~ 천악[天樂] ~ 천안변초균[天眼辨楚菌] 2045
4840 천수[天壽] ~ 천수조방[天隨釣舫] ~ 천신[天紳] 1995
4839 천생연분[天生緣分] ~ 천섬[薦剡] ~ 천세학귀삼교월[千歲鶴歸三嶠月] 2069
4838 천상린[天上麟] ~ 천상방허석[天上方虛席] ~ 천상자기성[天上自騎星] 2041
4837 천불란[天拂亂] ~ 천붕지통[天崩之痛] ~ 천산괘궁[天山掛弓] 2281
4836 천부[天府] ~ 천부농단경분리[賤夫壟斷競分釐] ~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 2325
4835 천보시[天保詩] ~ 천보영관[天寶伶官] ~ 천복뢰[薦福雷] 2199
4834 천미[川媚] ~ 천방[千房] ~ 천벽분등[穿壁分燈] 2152
4833 천맥[阡陌] ~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 천문만호일시개[千門萬戶一時開] 2564
4832 천막[天幕] ~ 천망불루[天網不漏] ~ 천망자속망[天亡自速亡] 2199
4831 천리보불식[天理報不食] ~ 천리족[千里足] ~ 천마구[天馬駒] 2156
4830 천룡일지[天龍一指] ~ 천루간화[濺淚看花] ~ 천리구[千里駒] 2103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