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충어[註蟲魚] ~ 주취[珠翠] ~ 주태사[周太史]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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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충어[註蟲魚] 미세한 동식물의 주해(註解)를 낸다는 뜻으로 번쇄(繁琑)한 훈고(訓詁)의 작업을 가리킨다. 참고로 한유(韓愈)의 시 독황보식공안원지시서기후(讀皇甫湜公安園池詩書其後)’爾雅注蟲魚 定非磊落人이라는 표현이 있다.

주충어[註蟲魚] 벌레 이름이나 새 이름 같은 자질구레한 것을 주석한다는 뜻이다. 본디 이아(爾雅)에서 충어에 대하여 주석한 것을 이른 말인데, 전하여 학문을 연구하고 고증하는 일을 비유한 것이다.

주취[珠翠] 구슬과 비취(翡翠). 이것은 모두 여인(女人)의 발식(髮飾)에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전하여 여인의 머리꾸미개를 말하는데, 여인을 가리키기도 한다.

주취유[珠翠襦] 비취옥으로 장식한 단의(短衣)를 말한다.

주타[珠唾] 아름다운 시구(詩句) 등을 형용한 말이다. 진서(晋書)기침과 침은 주옥(珠玉)을 이룬다.”는 말이 있다. 말이나 글이 입만 떼면 아름다운 주옥이 된다는 뜻이다.

주태[珠胎] 합중(蛤中)에 들어 있는 진주를 가리킨 말로, 전하여 임신(妊娠)의 뜻으로 쓰인다.

주태사[周太史] 천문(天文)을 맡은 태사관(太史官)이 역서(曆書)를 만들어 올려서 백성에게 시절을 알리게 한다.

주태상[周太常] 후한(後漢) 사람 주택(周澤)으로 태상은 벼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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