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죽루[竹樓] ~ 죽림우[竹林友] ~ 죽림현[竹林賢]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044  

죽루[竹樓] 죽루는 기와 대신 대나무를 쪼개어 지붕을 덮은 누각을 이른다. 황주(黃州)의 황강군에는 서까래 만씩한 대나무가 많아서 집집마다 그것으로 지붕을 이었다고 하는데, () 나라 왕우칭(王禹偁)이 일찍이 황주태수로 있을 적에 누각을 지으면서 기와 대신 대나무로 지붕을 덮고 이를 죽루라 이름하여 황강죽루기(黃岡竹樓記)를 지었다.

죽림[竹林] 죽림칠현(竹林七賢). () 나라 때 세상을 피하여 노장(老莊)의 허무(虛無)를 숭상한 완적(阮籍), 혜강(嵇康), 산도(山濤), 향수(向秀), 유령(劉伶), 왕융(王戎), 완함(阮咸) 등 일곱 사람을 가리킨 말이다. 죽림에서 청담(淸談)을 나누며 놀았던 데서 온 말이다.

죽림우[竹林友] () 나라 초기에 노장학(老莊學)을 숭상하면서 죽림에서 노닐었던 완적(阮籍혜강(嵇康산도(山濤상수(向戍유령(劉伶왕융(王戎완함(阮咸) 등 죽림칠현(竹林七賢)을 가리킨다.

죽림유[竹林遊] 숙질(叔姪)간의 회합(會合)을 말한다. 죽림칠현(竹林七賢) 가운데 숙부인 완적(阮籍)과 조카인 완함(阮咸)이 있었던 데에서 비롯된 말이다.

죽림지유[竹林之遊] 숙질(叔姪)간의 정다운 만남을 뜻한다. 죽림칠현(竹林七賢)인 완적(阮籍)과 완함(阮咸)이 숙부와 조카의 관계였던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죽림칠현[竹林七賢] 완적(阮籍) 산도(出濤상수(尙秀혜강(嵇康유영(劉伶완함(阮咸왕융(王戎). 이들은 난세를 피해 죽림에 은둔하였다.

죽림현[竹林賢] () 나라 때 노장 사상(老莊思想)을 숭상하던 사람들. 곧 혜강(嵇康완적(阮籍산도(山濤왕융(王戎상수(向秀완함(阮咸유령(劉伶) 등 일곱 사람을 가리킨다.

죽림환[竹林歡] 죽림칠현(竹林七賢) 가운데 완적(阮籍)과 완함(阮咸)이 숙부와 조카 사이였던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晉書 卷49 阮籍傳 附 阮咸傳>

 

 



번호 제     목 조회
4817 척강조석망[陟岡朝夕望] ~ 척강좌우[陟降左右] ~ 척금인[擲金人] 2289
4816 단장무감[湍藏霧歛] ~ 단장원[斷腸猿] ~ 단장중설[壇場重設] 2289
4815 화제[花蹄]~화제[火帝]~ 화제[火齊]~화조[火棗]~화조월석[花朝月夕]~화종구생[禍從口生] 2289
4814 내가[內家] ~ 내각시[內各氏] ~ 내경경[內景經] 2291
4813 설파[囓破] ~ 설형[雪螢] ~ 설회초무[雪回楚舞] 2292
4812 방숙유하양도해[方叔踰河襄蹈海] ~ 방아[放衙] ~ 방애[芳薆] 2293
4811 이교서[圯橋書] ~ 이구[履龜] ~ 이구동성[異口同聲] 2294
4810 문자[文子] ~ 문자음[文字飮] ~ 문자주[問字酒] 2298
4809 요야공근궁토궤[遼野空勤躬土簣] ~ 요양[遼陽] ~ 요와증[饒瓦甑] 2299
4808 월탁[越橐] ~ 월탁금[越槖金] ~ 월평[月評] 2301
4807 청조[靑鳥] ~ 청조루[聽潮樓] ~ 청주종사[靑州從事] 2301
4806 병편작목[秉鞭作牧] ~ 병혈[丙穴] ~ 병협군[騈脅君] 230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