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중표[中表] ~ 중향성[衆香城] ~ 중화[中和]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267  

중표[中表] 내외종(內外從) 사촌을 말한다.

중행[重行] 자꾸 가다.

중향성[衆香城] 유마힐경(維摩詰經) () 향적불품(香積佛品) 10이름이 중향이란 나라가 있는데 불호(佛號)는 향적(香積)이라 한다.”에서 나온 것으로 흔히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곳을 비유한다.

중현[重玄] ()의 차원을 말한다. 도덕경(道德經) 1장에 도는 현묘한 중에서도 더욱 현묘하여 만물이 모두 여기에서 나온다.[玄之又玄 衆妙之門]”라고 하였다. 이것을 중현(重玄)이라 한다. 현묘(玄妙)한 이치란 말이다.

중형[仲兄] 자기의 둘째 형. 중씨(仲氏; 남의 둘째 형).

중화[重華] () 임금의 이름인데, 전하여 성왕(聖王)의 뜻으로 쓴다.

중화[中和] 중은 희로애락이 발동하지 않은 것이고, 화는 그것이 발동하여 모두 절조에 맞는 것이다. <中庸 首章>

중화[中和] 중화는 성정(性情)의 덕()으로, 마음이 정()했을 때 존양(存養) 공부를 잘하는 것을 중(), 마음이 동()했을 때 성찰(省察) 공부를 잘하는 것을 화()라 한다. 중용(中庸)중화를 극진히 하면 천지가 제자리에 있고 만물이 생육된다.[致中和 天地位焉 萬物育焉]” 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주자(朱子)내 마음이 바르면 천지의 마음도 발라지고 내 기()가 순하면 천지의 기도 순해진다.” 하였다.

중화[中和] 중화는 성정(性情)의 덕()으로, () 공부를 잘하여 마음을 미발(未發) 상태로 유지해서 성()의 덕을 함양(涵養)하는 것을 중(), 마음이 발하여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하며, 위육(位育)천지위언 만물육언(天地位焉 萬物育焉)’의 준말로 천지가 제자리에 위치하게 되고 만물이 화육된다.’는 뜻인데 이것은 곧 중화를 어김없이 잘 해나간 데서 오는 공효이다.

중화[中和] 천지 만물이 각자 제 살 곳을 얻어 서로 화합하는 경지를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141 군자우[君子芋] ~ 군자지교담약수[君子之交淡若水] 5277
5140 주성[酒聖] ~ 주성강[周成康] ~ 주송심[周宋鐔] 5276
5139 노생지몽[盧生之夢] ~ 노서[鷺序] ~ 노성승부[魯聖乘桴] 5272
5138 상자[相者] ~ 상장[相將] 5271
5137 채진[采眞]/채취생[彩翠生]/채침[蔡沈] 5271
5136 적선[謫仙] ~ 적선천상인[謫仙天上人] 5271
5135 범장소거[范張素車] ~ 범조[凡鳥] 5268
5134 적공빈부[翟公貧富] ~ 적궤[弔詭] 5268
5133 정와[井蛙] ~ 정운시[停雲詩] 5265
5132 범옹[范翁] ~ 범왕궁[梵王宮] 5262
5131 좌사[左史] ~ 좌상춘[座上春] 5262
5130 일배승지작일원[一倍乘之作一元] ~ 일백팔반[一百八盤] ~ 일번화[一番花] 526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