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曾] 일찍이.
♞ 증[矰] 화살의 일종으로, 오늬에 줄을 매어서 쏘게 되어 있다.
♞ 증거[曾據] 높이 날아오르다.
♞ 증격[增擊] 더욱 세게 친다.
♞ 증계리[曾季貍] 송(宋) 나라 학자. 자는 구보(裘甫). 누차 천거를 받았으나 끝내 출사(出仕)치 않았다.
♞ 증고[增估] 상사의 공문에 의해 환곡을 돈으로 받을 때 백성들에게서는 시가대로 받아 상사에는 상정가(詳定價)대로만 바치고 그 차액을 착복하는 일이다.
♞ 증굉보[曾宏父] 송 나라 여릉(盧陵) 사람. 저서에는 우각포서(右刻鋪敍)가 있다.
♞ 증균[蒸菌] 축축한 땅에서 버섯이 생기는 것을 이른 말로,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사람에게는 기쁨과 노여움 따위가 있어 그것이 마치 음악이 피리의 구멍에서 나오듯, 버섯이 축축한 땅에서 나오듯이 밤낮을 번갈아 나오지만 그것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모른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증답영신형[贈答影神形] 도연명 시에 형증영(形贈影)·영답형(影答形)·신석(神釋) 등의 편이 있다.
♞ 증도시[贈盜詩] 도둑에게 준 시.
♞ 증리생진[甑裏生塵] 대단히 가난함을 비유한 말. 후한(後漢) 때 범염(范冉)이 매우 가난하였으므로, 마을 사람들이 그를 위해 노래하기를 “시루 속에 먼지 쌓인 범사운이다.[甑中生塵范史雲]”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사운은 곧 범염의 자이다. <後漢書 卷八十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