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증제[烝祭] ~ 증창승부[憎蒼蠅賦] ~ 증처회유[贈處回由]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457  

증제[烝祭] 겨울 제사 이름. 봄 제사를 약(), 여름 제사를 사(), 가을 제사를 상(), 겨울 제사를 증()이라 한다.

증제[贈綈] 제포는 두꺼운 명주 솜옷을 이른다. 전국 시대 위() 나라 수가(須賈)가 진() 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어 보이는 옛 친구 범수(范睢)를 만나서 그를 몹시 애처롭게 여긴 나머지 옛날의 우정(友情)을 생각하여 그에게 제포 한 벌을 주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范睢傳>

증증[丞丞] 나아가는 모양

증증[增增] 수효가 많은 모양

증증효[烝烝孝] 임금이 부모에게 차츰차츰 선도(善道)로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지극한 효성을 말한다.

증지[曾枝] 겹겹이 덮인 가지.

증참[曾參] 증삼은 공자의 제자로 효도로 이름난 사람이다.

증창승부[憎蒼蠅賦] ()의 구양수(歐陽脩)가 증창승부(憎蒼蠅賦)를 써 파리의 구차하고 얄미운 몰골을 역력히 그려 놓았다.

증책거역[曾簀遽易] 증자가 임종시에 침석(寢席)이 지나치게 화려해서 당시의 예법에 맞지 않다고 하여 다른 자리로 바꾸어 누운 뒤 죽은 일을 이른다. <禮記 檀弓上>

증처회유[贈處回由] 성문(聖門)의 뛰어난 제자들처럼 법도에 맞는 교우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안회(顔回)와 자로(子路; 이름은 )가 작별을 할 때, 안회가 전별 선물로 좋은 말을 해 주고[] 자로가 다시 안회에게 처신하는 방도[]를 일러 주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禮記 檀弓下>

증타[甑墮] 후한(後漢) 때 맹민(孟敏)이 시루[]를 짊어지고 가다가 시루 한 개가 땅에 떨어져 깨졌는데, 돌아보지 않고 그냥 갔다. 마침 곽태(郭泰)가 보고 그 까닭을 묻자 시루가 이미 깨졌는데 돌아보면 무얼 하겠느냐.”고 대답하자 곽태가 기이하게 여겨 유학(遊學)하기를 권했던 고사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189 지자불언언자부지[知者不言言者不知] ~ 지장기마[知章騎馬] 5382
5188 주남[周南] ~ 주남태사공[周南太史公] 5373
5187 진류은[陳留隱] ~ 진림[陳琳] ~ 진마표륜[陣馬飆輪] 5372
5186 가담공견멱소중[賈耽空遣覓巢中] ~ 가대인[家大人] 5371
5185 신화[薪火] ~ 신후수위부귀진[身後誰爲富貴眞] 5368
5184 주옥기무경[珠玉豈無脛] ~ 주옹주금유[朱翁晝錦遊] ~ 주왕불복수[周王不復狩] 5363
5183 목난[木難] ~ 목덕[木德] 5362
5182 번상[樊上] ~ 번소[樊素] 5356
5181 전거[氈車] ~ 전거지감[前車之鑑] 5354
5180 정유격[程遊擊] ~ 정이불박[精而不博] 5353
5179 추로[鄒魯] ~ 추매자[椎埋者] 5350
5178 설니홍조[雪泥鴻爪] 534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