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지역[祗役] ~ 지오광흥[持螯狂興] ~ 지웅수자[知雄守雌]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621  

지역[祗役] 임금의 명을 받들어 지방에 나가 일을 보는 것을 말한다.

지연[紙鳶] 정월달에 아이들이 띄워 올리는 종이로 만든 연이다.

지영초[指佞草] 제요(帝堯)의 뜰에 난 풀이름. 아첨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꼭 그를 가리켜 주었다 하여 이름을 지영초라 했다 한다.

지오광흥[持螯狂興] () 나라 때 필탁(畢卓)이 일찍이 말하기를 술 수백 섬을 배에 가득 싣고 사시(四時)의 감미(甘味)를 비치하고서 오른손으로는 술잔을 잡고 왼손에는 게의 앞다리를 쥐고 주선(酒船) 안에 떠서 노닌다면 일생을 마치기에 만족하겠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지오흥[持螯興] 주흥(酒興)을 말한다. () 나라 필탁(畢卓)이 끔찍이도 술을 좋아하면서 한 손엔 집게 발 안주, 한 손엔 술 한 잔, 이만하면 일생을 보낼 만하지 않나.[一手拿着蟹螯 一手捧着酒杯 便足以了一生]”라고 말했던 지오파주(持螯把酒)’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任誕>

지온[地媼] 대지(大地)의 여신. 즉 땅의 신을 가리키는데, 원각(袁桷)의 합문령(閤門嶺) 시에 지온이 신기한 공이 있어, 여기 제존을 모셨네.[地媼神功奇 玆焉奉帝尊]” 하였다.

지용[地用] “하늘에 쓰이는 데는 용()이 제일이고, 땅에 쓰이는 데는 말[]이 제일이다.[天用莫如龍 地用莫如馬]” 하였다. <史記>

지웅수자[知雄守雌] 자신을 낮추어 겸손한 태도로 처신하는 것을 말한다. 노자(老子) 28()수컷의 강함을 알고서 암컷의 연약함을 지키면 천하 만물이 귀착하는 골짜기 같은 존재가 된다.[知其雄 守其雌 爲天下谿]”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757 부새령[符璽令] ~ 부생원[桴生員] ~ 부생유은[浮生有垠] 2388
4756 방방[汸汸] ~ 방분녹촉[防奔鹿觸] ~ 방사도봉래[方士到蓬萊] 2390
4755 일두양[一頭讓] ~ 일두혈심[一斗血心] ~ 일마도강[一馬渡江] 2394
4754 이군진자하[離群眞子夏] ~ 이궁각도[離宮閣道] ~ 이궁환우[移宮換羽] 2399
4753 창귀[倀鬼] ~ 창낭고설가[滄浪鼓枻歌] ~ 창두군[蒼頭軍] 2399
4752 만안[脕顔] ~ 만용[曼容] ~ 만용관과[曼容官過] 2400
4751 원노산[元魯山] ~ 원도[原道] ~ 원도주[元道州] 2401
4750 참지흑서약[叅之黑黍龠] ~ 참진사[斬秦蛇] ~ 참최복[斬衰服] 2402
4749 인가문적루[隣家聞笛淚] ~ 인가적[隣家笛] ~ 인각도형[麟閣圖形] 2403
4748 화벽[和璧]~화병[畫餠]~화보[花譜]~화복동문[禍福同門]~화복무문[禍福無門] 2404
4747 보산[寶山] ~ 보서삼조[報書三鳥] ~ 보시[布施] 2405
4746 상참[常參] ~ 상채[上蔡] ~ 상채응[上蔡鷹] 240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