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근[塵根] ~ 진길료[秦吉了] ~ 진루[秦樓]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679  

진근[塵根] 불가의 말로 육진(六塵육근(六根)을 말한다. 육진은 색(((((()으로 육근을 통하여 의식을 일으키는 육경(六境)을 말하며, 육근은 안(((((()의 여섯 가지 기관을 말한다.

진기[眞機] 우주의 근본 기틀. 현묘(玄妙)한 도리. 우주의 가장 본래적인 근본 도리는 워낙 은미하여 잘 알 수도 없고 잘 드러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또 마음이나 사물의 진정한 모습.

진길료[秦吉了] 새 이름. 사람의 말을 흉내내는 능력이 있는 새로 일명 구관조(九官鳥)라고도 한다.

진락선옹[眞樂禪翁] 진락은 고려 이자현(李資玄)의 시호(諡號)이다. 벼슬을 그만두고 전국의 명산을 유람하던 중에 춘천(春川)의 청평산(淸平山)으로 들어가 선학(禪學)을 연구하며 여생을 보냈다.

진남[秦男] 진시황(秦始皇)이 서복(徐福)에게 불로초(不老草)를 캐 오라고 보내면서 함께 보낸 동남동녀(童男童女)를 가리킨다. 시황이 서복을 시켜 동남동녀 수천 명을 배에 싣고 바다로 들어가서 삼신산(三神山)의 불사약(不死藥)을 캐 오게 하였는데, 불사약은 캐 오지 않고 일본으로 도망가서 살았다고 한다.

진녀학소[秦女學簫] 진 목공(秦穆公)의 딸 농옥(弄玉)이 음악을 좋아하여, 퉁소를 잘 부는 소사(蕭史)에게 시집을 가서 소사에게 퉁소를 배웠는데, 두 사람이 함께 퉁소를 불자 봉황(鳳凰)이 내려오므로, 마침내 함께 봉황을 타고 신선이 되어 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진뇌[陳雷] ·뇌는 후한(後漢) 때에 우의가 두텁기로 유명한 진중(陳重)과 뇌의(雷義)이다. 뇌의가 무재과(茂才科)에 급제하여 그 자격을 진중에게 양보하였으나 자사(刺使)가 들어주지 않자, 거짓으로 미쳐서 벼슬을 받지 않으니, 고을 사람들이 그들을 두고 아교와 옻칠이 굳다고 하나 뇌의와 진중만은 못하리.[膠漆自謂堅 不如雷與陳]”라고 하였다 한다. <後漢書 卷八十一 雷義傳>

진루[秦樓] 진 목공(秦穆公)이 딸 농옥(弄玉)과 사위 소사(蕭史)를 위해서 지어 준 화려한 저택 이름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721 이경[離經] ~ 이경양전[二頃良田] ~ 이경전[二頃田] 2443
4720 치우[蚩尤] ~ 치원공니[致遠恐泥] ~ 치원대[致遠臺] ~ 치응료관사[癡應了官事] 2444
4719 선리운손[仙李雲孫] ~ 선림[禪林] ~ 선말[仙襪] 2447
4718 어이기상사[魚以寄相思] ~ 어이명[御李名] ~ 어인쌍획[漁人雙獲] 2447
4717 동우인[桐偶人] ~ 동원[東園] ~ 동원기[東園器] 2450
4716 문초췌[問憔悴] ~ 문총[文塚] ~ 문파[文波] 2451
4715 양자루[羊子淚] ~ 양자운[揚子雲] ~ 양자저서공자부[揚子著書空自負] 2453
4714 이용[利用] ~ 이우나포슬[犛牛那捕虱] ~ 이우북당[伊優北堂] 2455
4713 초현객[草玄客] ~ 초현축대[招賢築臺] ~ 초혼초미귀[楚魂招未歸] 2455
4712 역룡지린[逆龍之鱗] ~ 역린[逆鱗] ~ 역명[力命] 2456
4711 외교[外敎] ~ 외도[畏途] ~ 외부모[外父母] 2457
4710 이사구[二寺狗] ~ 이사부[異斯夫] ~ 이사상동문[李斯上東門] 2461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