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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晉宣] ~ 진성운조차어린[陣成雲鳥次魚鱗] ~ 진소왕[秦昭王]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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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晉宣] 진선은 진() 나라 선제(宣帝)로 추존(追尊)된 사마의(司馬懿)를 가리킨다.

진선[眞仙] 진선은 참다운 신선.

진선진미[盡善盡美] 지극히 착하고 지극히 아름다움. 완전무결하다.

진성[辰星] 심수(心宿)을 말하며 상성(商星) 혹은 대화(大火)라고 부르며 28 (宿)의 하나이다.

진성[辰星] 진성은 곧 수성(水星)이어서, 오행설로 보아 흑()에 해당한다. <天官占>

진성[秦城] 혼란했던 진() 나라의 궁중처럼 권력의 암투가 끊이지 않고 벌어지는 당시의 조정을 비유해서 표현한 것이다.

진성운조차어린[陣成雲鳥次魚鱗] 고대의 진법(陣法)에 의하면 운문진(雲門陣), 조상진(鳥翔陣), 어린진(魚鱗陣) 등이 있다.

진소[秦蕭] 진 나라 소사(蕭史)의 피리 소리라는 뜻이다.

진소경[陳少卿] 소경은 벼슬 이름. 진 소경은 곧 진화(陳澕)를 가리키는데, 그는 문과에 급제한 후 우사간(右司諫) 등을 지냈고 시와 문장에 뛰어나 이규보와 함께 이름을 떨쳤다.

진소왕[秦昭王] 소양왕(昭襄王)이라고 한다. 재위 기원전 324년에 태어나서 기원전 306년에 진왕의 자리에 올라 기원전 251년에 죽었다. 진시황의 증조부다. 이름은 직(), 혹은 측() 또한 즉()이라 했으며 성은 영씨(嬴氏). 진무왕(秦武王)의 이복동생으로 무왕이 재위시 연나라에 인질로 가 있었다. 이어서 그때까지 자식을 두지 못한 무왕이 주나라에 가서 정을 들어 힘내기를 하다가 다리가 부러져 죽게 되자 연나라에서 귀국하여 진왕의 자리에 올랐다. 18살의 어린 나이로 재위에 오르자 그 모친 선태후(宣太后)가 섭정을 행하고 그녀의 동생 위염(魏冉)을 장군으로 삼아 함양(咸陽)을 지키게 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무왕의 동생 서장(庶長) 영장(嬴壯)이 반란을 일으키자 위염은 장()을 포함한 진나라의 수 많은 대신과 귀족들을 살해했다. 이후로 진나라의 정권은 선태후가 장악하고 저리질(樗里疾)과 위염(魏冉)을 앞뒤로 번갈아 가며 진나라의 승상으로 삼아 진나라의 정권은 공실의 귀족과 위척이 전단하게 되었다. 진소왕 11년 기원전 266년 소왕은 위나라 출신의 범수(范睢)의 계책을 받아들여 선태후로부터 권력을 빼앗고 위염등의 귀척들을 쫓아냈다. 위염의 후임으로는 범수를 승상으로 임명했다. 그는 재위 기간 중 백기(白起)와 사마착(司馬錯) 등을 장군으로 삼아 동진정책을 추진하여 군사적으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1. 기원전 290년 위나라를 공격하여 그 하동(河東)의 땅을 점령했다. 2. 기원전 284년 도위(都尉) 사리(斯離)가 한(), (), (), () 등의 4국과 연합하여 제나라를 정벌하여 그 국세에 심대한 타격을 가했다. 3. 기원전 278년 다시 백기로 하여금 남쪽으로 진격하게 하여 초나라의 영도를 점령함으로써 초나라의 근거지인 동정호 일대에 남군(南郡)을 설치했다. 초나라는 이로써 그 나라를 지금의 하남성 진현으로 옮겨야만 했다. 4. 기원전 260년 다시 조나라의 45만 대군과 장평에서 싸워 이겨 항복한 그 군사들을 구덩에 파묻어 모두 살해하고 그 땅에 상당군을 설치하여 진나라 영토로 삼았다. 5. 기원전 255년 계속해서 남진하여 주나라를 멸했다. 이로써 800년 이상 존속했던 주나라의 명맥을 끊었다. 진소양은 그의 재위시 진나라의 국력을 관동의 6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만듦으로써 후에 진시황의 중국을 통일하는데 기초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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