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양사[秦良死] ~ 진여[眞如] ~ 진영탁[塵纓濯]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04  

진양사[秦良死] 시경(詩經) 진풍(秦風) 황조장(黃鳥章)에 의하면 진()의 목공(穆公)이 죽었을 때 그의 유명(遺命)에 의하여 자거씨(子車氏)의 세 아들인 엄식(奄息중항(仲行침호(鍼虎)가 본의 아니게 순사(殉死)하였는데, 그때 나라 사람들은 그 세 양인(良人)이 까닭 없이 죽은 것이 슬퍼서 만약 그들 목숨을 구제할 수만 있다면 딴 사람 백 명과도 그 목숨을 바꾸겠다.”라는 시를 썼다.

진양절도사[晉陽節度使] 진양은 진주(晉州)의 옛 이름으로 진양절도사는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의 별칭이다.

진여[眞如] 대승 불교(大乘佛敎)의 이상 개념의 하나인데, 우주 만유에 퍼져 있는 상주 불변하는 본체이다.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로서 오직 성품을 깨달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 변천하지 않아 여상(如常)함을 뜻한다.

진여[眞如] 불교철학(佛敎哲學)에서 본체를 진여(眞如)라 하는데, ()은 허망(虛妄)하지 않다는 것이요, ()는 평등(平等)인데. 차별상(差別相)이 없다는 말이다. 본체는 다른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곧 자심(自心)이라 한다. <起信論>

진여[眞如] 진여는 우리의 이지(理智)로는 파악할 수 없으므로, 일체가 모두 실체와 자성이 없다는 공()한 이치를 체득할 때에 나타나는 것. 그러나 이는 공에 의하여 나타나는 실성(實性)이므로 공성이라 하는 것이요 진여 자체가 공이라는 것은 아니다.

진여삼매[眞如三昧] 일체의 번뇌 망상을 제거한 본연(本然)의 경지를 뜻하는 불교 용어이다.

진역[陳櫟] () 나라 학자. 자는 수옹(壽翁), 호는 정우(定宇). 저서에는 상서집전찬소(尙書集傳纂疏정우집(定宇集역사통략(歷史通略) 등이 있다. <元史 陳櫟傳>

진역[秦譯] 불경(佛經)을 뜻한다. 후진(後秦) 때에 서역(西域)의 중 구마라습(鳩摩羅什)이 장안(長安)에 들어와 경론(經論) 380여 권을 한문(漢文)으로 번역하였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진영탁[塵纓濯]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내 갓끈을 씻을 만하네.” 하는 노래가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757 진완[陳完] ~ 진왕철경거[陳王輟耕耟] ~ 진원룡[陳元龍] 5411
4756 진양사[秦良死] ~ 진여[眞如] ~ 진영탁[塵纓濯] 5205
4755 진시화중귀[秦時火中歸] ~ 진식위[陳寔位] ~ 진양공자[晉陽公子] 4863
4754 진소유[秦少游] ~ 진수성찬[珍羞盛饌] ~ 진승[陳勝] 5804
4753 진선[晉宣] ~ 진성운조차어린[陣成雲鳥次魚鱗] ~ 진소왕[秦昭王] 5179
4752 진삼[陳三] ~ 진상곶천인정만태[進上串穿人情滿駄] ~ 진서루[鎭西樓] 5616
4751 진변[辰弁] ~ 진부귀정통[眞符歸正統] ~ 진사차[辰巳嗟] 4229
4750 진번일실무[陳蕃一室蕪] ~ 진번탑[陳蕃榻] ~ 진벌자능통[津筏自能通] 4432
4749 진목루[秦穆樓] ~ 진무[眞武] ~ 진미공[陳眉公] 4386
4748 진맹공[陳孟公] ~ 진맹투할[陳孟投轄] ~ 진목공[秦穆公] 5793
4747 진류은[陳留隱] ~ 진림[陳琳] ~ 진마표륜[陣馬飆輪] 5364
4746 진루[秦樓] ~ 진루객[秦樓客] ~ 진루취봉[秦樓吹鳳] 447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