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정수사[秦政收司] ~ 진정표[陳情表] ~ 진제궁송[秦帝宮松]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791  

진정수사[秦政收司] 진정은 이름이 정()인 진시황(秦始皇)을 가리키는데, 이에 앞서 진효공(秦孝公) 때에 상앙(商鞅)이 백성들 사이에 서로 규찰하게 하고 연좌시키는 수사연좌법(收司連坐法)을 만들었던바, 이 법이 진시황 때에 이르러서는 결국 천하의 서적(書籍)을 다 불태우고, 협서율(狹書律)을 만들어 민간에서 시서(詩書)를 논하거나 또는 의약(醫藥복서(卜筮) 이외의 서적을 소장한 자가 있으면 극형에 처하게까지 했던 데서 온 말이다.

진정표[陳情表] 권근(權近) 자신이 새 왕조의 원종공신(原從功臣) 대열에서 빠지자 자기도 문장으로서 이씨 개국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가 있음을 밝힌 진정전(陳情箋), 83세인 자기 아버지에게 봉작(封爵)을 해달라고 간청한 진정차자(陳情箚子)가 있다. <陽村集>

진제[振祭] 옛사람이 음식을 대할 적에 반드시 제()하는데 그것을 진제라 이른다. 주례(周禮) 변구제(辨九祭)의 제5제임.

진제[眞諦] 불교 용어로서 현상계의 미()한 세계를 말하는 속제(俗諦)에 대해, 진지(眞智)에 의하여 터득하는 궁극적인 진여(眞如)의 세계를 진제(眞諦)라 한다.

진제궁송[秦帝宮松] 진제는 곧 진시황(秦始皇)을 가리킨 말인데, 진시황이 태산(泰山)에 올라가 봉선(封禪)할 적에 폭풍우(暴風雨)가 몰아치자 다섯 그루의 소나무 밑에서 이를 피하였으므로 뒤에 이 소나무들을 다섯 대부(大夫)로 봉()한 고사이다. <史記 卷六 秦始皇本紀>

 

 



번호 제     목 조회
4817 척강조석망[陟岡朝夕望] ~ 척강좌우[陟降左右] ~ 척금인[擲金人] 2289
4816 단장무감[湍藏霧歛] ~ 단장원[斷腸猿] ~ 단장중설[壇場重設] 2290
4815 화제[花蹄]~화제[火帝]~ 화제[火齊]~화조[火棗]~화조월석[花朝月夕]~화종구생[禍從口生] 2291
4814 내가[內家] ~ 내각시[內各氏] ~ 내경경[內景經] 2292
4813 설파[囓破] ~ 설형[雪螢] ~ 설회초무[雪回楚舞] 2292
4812 방숙유하양도해[方叔踰河襄蹈海] ~ 방아[放衙] ~ 방애[芳薆] 2293
4811 이교서[圯橋書] ~ 이구[履龜] ~ 이구동성[異口同聲] 2294
4810 문자[文子] ~ 문자음[文字飮] ~ 문자주[問字酒] 2298
4809 요야공근궁토궤[遼野空勤躬土簣] ~ 요양[遼陽] ~ 요와증[饒瓦甑] 2299
4808 월탁[越橐] ~ 월탁금[越槖金] ~ 월평[月評] 2301
4807 청조[靑鳥] ~ 청조루[聽潮樓] ~ 청주종사[靑州從事] 2301
4806 병편작목[秉鞭作牧] ~ 병혈[丙穴] ~ 병협군[騈脅君] 230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