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초대흥[晉楚代興] ~ 진췌[秦贅] ~ 진췌한[殄瘁恨]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499  

진초대흥[晉楚代興] () 나라와 초() 나라는 모두 패업(霸業)을 이룩한 강대국들인데, 국어(國語) 정어(鄭語)평왕 말년에 이르러 진, , , 초가 교대로 일어났다.[及平王之末 而秦晉齊楚代興]”라는 말이 나온다.

진초불납[秦初不臘] 진 혜문군(秦惠文君) 12년에 처음으로 납제(臘祭)를 거행하여 그 후로 여러 대()를 이어 오다가 진 시황(秦始皇) 3112월에 이르러서는 이름을 가평(嘉平)으로 바꾸었다. <史記 秦本記, 秦始皇本記>

진춘추[晋春秋] () 나라 때 손성(孫盛)이 찬()한 진양추(晋陽秋)를 이르는데, 말이 바르고 사리가 정당하여 대단히 양사(良史)로 일컬어졌다 한다. <晋書 卷八十二>

진충보국[盡忠報國] 충성을 다하여 나라의 은혜를 갚음.

진췌[秦贅] 가난한 남자가 데릴사위로 처가살이하는 것을 이른다. 이 풍속이 진() 나라에서 시작되었으므로 이른 말인데, 한서(漢書) 가의전(賈誼傳)진 나라 사람들은 가난한 집 자식이 장성하면 데릴사위로 나간다.” 하였다.

진췌[殄瘁] 병들고 시달리어 망한다. 시경(詩經) 대아 첨앙(瞻卬)어진 신하가 가고 없으니, 나라는 망하겠네.[人之云亡 邦國殄瘁]” 한 데서 온 말이다.

진췌시[殄瘁詩] 아까운 인물의 죽음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卬)현인이 사라짐이여, 나라가 병들어 야위게 되었도다.[人之云亡 邦國殄瘁]”라는 구절이 있다.

진췌탄[殄瘁歎] 훌륭한 사람이 죽어서 나라가 병들 것을 탄식하는 것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仰)훌륭한 사람이 없으매 나라가 끊기고 병이 들리라[人之云亡 邦國殄瘁].” 하였다.

진췌한[殄瘁恨] 현인이 사라지면서 나라의 형세 또한 기울어지는 한스러움을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卬)人之云亡 邦國殄瘁라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673 보력[寶曆] ~ 보로[寶璐] ~ 보류일단[報劉日短] 2487
4672 이의분청탁[二儀分淸濁] ~ 이이[李珥] ~ 이이제이[以夷制夷] 2488
4671 선명[先鳴] ~ 선문비침[扇蚊飛枕] ~ 선미[璿楣] 2494
4670 원효니[袁孝尼] ~ 월견폐괴[越犬吠怪] ~ 월관[越冠] 2495
4669 채란[采蘭] ~ 채란시[採蘭詩] ~ 채륜[蔡倫] 2495
4668 의난개혁업[猗蘭開奕業] ~ 의남초[宜男草] ~ 의당집봉[議堂集鳳] 2496
4667 천경[天傾] ~ 천계[天雞] ~ 천고청불난[天高聽不難] 2496
4666 복거지계[覆車之戒] ~ 복곡[伏鵠] ~ 복금와리[宓琴臥理] 2499
4665 무정하[無定河] ~ 무지기[巫支祈] ~ 무지기루대[無地起樓臺] 2500
4664 영류[零柳] ~ 영릉[零陵] ~ 영릉[零陵] 2501
4663 납서점벽[納書粘壁] ~ 납의[衲衣] ~ 납제금곡원제노[蠟啼金谷怨齊奴] 2505
4662 선운[仙雲] ~ 선원[禪源] ~ 선위[蟬緌] 2505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