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침난위제[陳諶難爲弟] ~ 진탑불요현[陳榻不要懸] ~ 진택선[震澤仙]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098  

진침난위제[陳諶難爲弟] 진침은 후한(後漢) 때 사람으로, 형 기()와 함께 명망이 높았다. 기의 아들 군()과 그의 아들 충()이 서로 자기 아버지의 공덕이 더 높다고 우기다가 결정을 짓지 못하고 조부 식()에게 묻자 원방(元方 기의 자)은 형 되기 어렵고 계방(季方; 침의 자)은 아우 되기 어렵다.” 대답하였다.

진탑[陳榻] 진번(陳蕃)이 마련했던 자리를 말한다. 후한(後漢) 때 진번은 예장태수(豫章太守)로 있으면서 빈객(賓客)을 접견하지 않았는데, 오직 서치(徐穉)가 찾아오면 특별히 자리 하나를 마련했다가 깔아주고 그가 떠나면 자리를 걷어 벽에 매달아 두었는데, 서치가 오지 않으면 먼지가 수북이 쌓이도록 그냥 놔두었다는[穉不至則灰塵積于榻] 고사가 전해 온다. 후세에 특별히 손님을 대우하는 것을 하탑(下榻)이라고 하였다. <後漢書 徐穉傳>

진탑불요현[陳榻不要懸] 빈객을 공경히 대우함을 비유한 말이다. 후한 때 진번이 예장태수(豫章太守)로 있으면서 다른 빈객은 전혀 접대하지 않았고, 오직 서치(徐穉)가 오면 특별히 걸상 하나를 비치하여 접대하고 그가 간 뒤에는 그 걸상을 걸어놓았던 데서 온 말이다.

진탕[震盪] 떨리고 울렁거림.

진택선[震澤仙] 술 좋아하는 호걸. 진택(震澤)은 태호(太湖)를 말하는데, ()의 장욱(張旭)이 술을 좋아하여 당시 사람들이 그를 일러, 태호정(太湖精)이라고 하였다.<이기(李頎)의 증장욱(贈張旭)>

 

 



번호 제     목 조회
4769 진퇴격[進退格] ~ 진퇴유곡[進退維谷] ~ 진편석혈[秦鞭石血] 6420
4768 진침난위제[陳諶難爲弟] ~ 진탑불요현[陳榻不要懸] ~ 진택선[震澤仙] 4099
4767 진초대흥[晉楚代興] ~ 진췌[秦贅] ~ 진췌한[殄瘁恨] 5523
4766 진착[珍錯] ~ 진첩[晉帖] ~ 진초경[晉楚卿] 6373
4765 진진[津津] ~ 진진[振振] ~ 진진약[秦晉約] 5516
4764 진준[陳隼] ~ 진중자[陳仲子] ~ 진지[秦地] 4342
4763 진조여[陳趙予] ~ 진종욕도자응미[塵蹤欲到自應迷] ~ 진주삼장사[晉州三壯士] 5174
4762 진정수사[秦政收司] ~ 진정표[陳情表] ~ 진제궁송[秦帝宮松] 3798
4761 진전[眞殿] ~ 진정계사[晉亭禊事] ~ 진정민우[秦政民愚] 4028
4760 진인척[秦人瘠] ~ 진일주[眞一酒] ~ 진재[眞宰] 4465
4759 진이세[秦二世] ~ 진인설언[秦人設言] ~ 진인책[秦人策] 4075
4758 진유근리사[鎭幽謹理使] ~ 진유풍정[溱洧風情] ~ 진유화표[眞遊華表] 401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