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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鄙育] ~ 비응주구[飛鷹走狗]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268  
♞비육[鄙育] 비육(鄙育)은 전국 시대 진(秦)의 역사(力士)인 임비(任鄙)와 주(周)나라 때 위(衛)의 용사(勇士)였던 하육(夏育)을 일컫는다. <史記 卷七十一 范睢傳>
♞비육개소[髀肉皆消] 넓적다리 살이 모두 빠짐을 말한다.
♞비육대주[肥肉大酒] 살찐 고기와 맛좋은 술이라는 뜻으로, 호화스러운 요리의 의미한다.
♞비육지탄[髀肉之嘆]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함. 영웅이 공을 세우지 못하고 안일하게 허송세월을 하고 있음을 한탄함. 삼국지(三國志)에 촉(蜀)의 유비(劉備)가 말타고 전쟁에 나간 지 오래되어 넓적다리에 군살만 찐 것을 탄식한 고사가 있다.
♞비육후주[肥肉厚酒] 맛좋은 고기와 술이다.
♞비은[費隱] 비(費)는 널리 쓰여지는 것이고 은(隱)은 감추어 숨겨진 것이다. 중용(中庸)에 “군자의 도는 비하면서도 은하다.[君子之道 費而隱]”하였는데, 주자(朱子)는 비는 도의 용(用)이고 은은 도의 체(體)로 해석하였다. 즉, 비는 용(用)이 아주 큰 것이고 은은 체(體)가 아주 작은 것으로, 성인의 도가 두루 미치는 것을 형용하는 말이다.
♞비응주구[飛鷹走狗] 매를 날리고 개를 달리게 한다는 뜻으로, 사냥을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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