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해제척공분분[秦奚齊戚空紛紛] ~ 진향원[진香院] ~ 진현례[陳玄禮]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417  

진해제척공분분[秦奚齊戚空紛紛] 백리해는 춘추 시대 우() 나라 사람으로 우 나라가 망하게 되자, 망명하여 초() 나라에 억류되어 있을 때 진 목공(秦穆公)이 그가 어질다는 소문을 듣고 오고양피(五羖羊皮)를 그의 몸값으로 주고 그를 신하로 삼아 국정(國政)을 맡겼던 인물인데, 여기서 말하는 것은 곧 만장(萬章)이 맹자(孟子)에게 혹자의 말에 의하면, 백리해가 진() 나라 목축업자(牧畜業者)에게 오양(五羊)의 가죽을 받기로 고용(雇傭)이 되어 소를 먹여주고 오양의 가죽을 받아서 이것을 진 목공에게 바치고 쓰이기를 요구했다고 하니, 그 말이 사실입니까?”하고 물은 데서 온 말이다. 그러나 맹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였다. 영척은 춘추시대 위() 나라 사람으로 집이 가난하여 남에게 품팔이를 해서 먹고 살다가, () 나라에 가서는 남의 소를 기르면서, 환공(桓公)이 자신을 등용해주기를 바라는 뜻으로 쇠뿔을 두드리며 노래를 하자, 환공이 그 노래를 듣고 끝내 그를 등용했다고 한다. <孟子 萬章上, 淮南子 道應訓>

진향원[香院] 연산군이 견성군(甄城君; 성종 제7)의 집에 가흥청(假興淸)을 처하게 하고 부르던 이름이다.

진현[陳玄] []의 이칭(異稱). 고사성어고(故事成語考) 기용(器用)먹을 진현 또는 용제(龍劑)라 한다.”고 하였다.

진현[晋賢] 죽림칠현(竹林七賢)

진현관[進賢冠] () 나라 때 문관(文官) 또는 유자(儒子)가 쓰던 관 이름이다.

진현례[陳玄禮] 당 현종(唐玄宗) 때 좌용무대장군(左龍武大將軍)으로 안녹산(安祿山)과 양귀비(楊貴妃)를 죽일 것을 주창(主唱)하였다. 그 공으로 채국공(蔡國公)에 봉해졌다. <·舊唐書 陳玄禮傳>

 

 



번호 제     목 조회
4793 운몽부족탄[雲夢不足呑] ~ 운몽탄흉장[雲夢呑胸腸] ~ 운문흥[雲門興] 1977
4792 답가[踏歌] ~ 답렵[踏獵] ~ 답습[踏襲] 1981
4791 기해[祁奚] ~ 기현[夔蚿] ~ 기현국[夔玄國] 1983
4790 왕황후[王皇后] ~ 왕회[王會] ~ 왕회[王恢] 1984
4789 책책[嘖嘖] ~ 처당차연작[處堂嗟燕雀] ~ 처성자옥[妻城子獄] 1986
4788 북고[北固] ~ 북궁영아[北宮嬰兒] ~ 북극성[北極星] 1987
4787 창중서[倉中鼠] ~ 창창비정색[蒼蒼非正色] ~ 창천불은노성인[蒼天不憖老成人] 1987
4786 아박수[兒拍手] ~ 아배각[兒輩覺] ~ 아부[餓夫] 1989
4785 화제[花蹄]~화제[火帝]~ 화제[火齊]~화조[火棗]~화조월석[花朝月夕]~화종구생[禍從口生] 1989
4784 부량가[浮梁賈] ~ 부로행간로면유[父老行看露冕遊] ~ 부림[傅霖] 1992
4783 삼호[三號] ~ 삼호[參乎] ~ 삼호가보[三戶可報] 1992
4782 채택[蔡澤] ~ 채팽윤[蔡彭胤] ~ 채필무공[彩筆無功] 199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