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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부[陳孝婦] ~ 진훤[陳暄] ~ 질도[郅都]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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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부[陳孝婦] 진효부의 남편은 전장으로 나가게 되자, 효부에게 부탁하기를, ‘늙은 어머니가 계시니, 내가 만약 못 돌아오는 날이면 그대가 내 어머니를 잘 봉양해 달라.’ 하니, 효부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 남편이 과연 죽으니, 효부는 시어머니를 더욱 잘 봉양하였다. 효부의 친정 부모가 민망히 여기어 개가(改嫁)하기를 권하니, 효부는 자살하려고 하므로 두려워서 감히 권하지 못했다.

진후유비[陳后幽悲] 한 무제(漢武帝)의 비() 진황후(陳皇后)인데, 무제의 사랑을 잃어 장문궁(長門宮)에 별거하였다.

진훤[陳暄] 진훤은 진 후주(陳後主) 때 사람으로 아주 술을 좋아하여 절제 없이 많이 마셨는데 한번은 그의 조카가 진훤의 친구를 통해 그의 무절제한 음주를 풍간하자 진훤이 자기 조카에게 너는 간섭하지 말라. 나는 술이나 먹으면서 늙으리라.”고까지 하였다. <南史 卷六十一 陳暄傳>

진희[陳狶] 한 고조(漢高祖) 때 낭중(郞中)으로 열후(列侯)에 봉해졌다.

[] 지금의 안휘성 숙주시(宿州市) 서쪽이다.

질곡[桎梏] 차꼬와 수갑으로 속박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질관상[垤鸛翔] 비 올 징조를 말한 것이다. 비가 오려고 하면 땅 속에서 서식하는 개미들이 먼저 알고 집단속을 하고, 황새는 원래 물을 좋아하여 즐거운 표시로 길게 운다고 한다. 시경 빈풍(豳風)황새는 개밋둑에서 울고[鸛鳴于垤]”라 하였다.

질도[郅都] () 나라의 혹리(酷吏). 경제(景帝) 때의 직신(直臣)으로 직간(直諫)을 잘하였고 법()을 엄혹(嚴酷)하게 시행하였으므로, 당시에 창응(蒼鷹)이라는 칭호가 있었다. 질도가 안문 태수로 부임을 하자 흉노가 그의 풍도(風度)를 듣고는 변방에서 떠나갔으며 그가 죽은 뒤에도 안문 가까이 오지 못했다고 한다. <史記 卷122·漢書 卷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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