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창해구석[滄海驅石] ~ 창해군[倉海君] ~ 창해일속[滄海一粟]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80  

창해구석[滄海驅石] 진 시황의 고사. 진 시황이 해가 뜨는 곳을 보려고 바다에 다리를 놓을 때, 어떤 신인(神人)이 돌을 몰고 오면서 더디면 돌에 채찍질을 하는데 돌에서 피가 났다고 한다. <三齊略記>

창해군[滄海君] 장량(張良)이 한()의 원수를 갚기 위해 동쪽으로 가서 창해군을 만나 거기서 역사(力士)를 얻어가지고 철퇴를 만들어 진시황을 저격했었다.

창해군[倉海君] 진나라 말 동이(東夷)의 군장(君長)으로 이름은 실전되었다. 지금 한국의 중부 지방에 있었던 예맥(濊貊)의 군주로 한무제 때 그 땅에 창해군(倉海郡)을 설치했기 때문에 사마천은 이로 인해서 그 군주를 창해군(倉海君)이라 명명한 것이다. 진나라 때 현인의 칭호라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설은 남쪽의 이민족인 제오(諸奧)의 군장으로 그 선조는 월왕(越王) 무강(無彊)으로 초나라가 월나라를 멸하자 무강의 아들이 자립하고 창해군(倉海君)이라 호칭했다고 했다.

창해상전[滄海桑田] 푸른 바다가 변하여 뽕밭으로 된다는 말로 곧 덧없는 세상이라는 뜻.

창해생연적[滄海生涓滴] 작은 데에서 시작하여 큰 것을 이룸.

창해수병[滄海戍兵] 창해는 동해 즉 발해(渤海), 가도(椵島)에 진을 친 명 나라 군대를 가리킨다.

창해유주[滄海遺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현자(賢者) 또는 명작(名作)을 비유하는 말.

창해일속[滄海一粟] 넓고 큰 바다에 떨어진 한 톨의 좁쌀. 아주 큰 것 중에 아주 작은 것. 흔히 광대한 우주 속의 인간의 하찮음을 비유. 소식(蘇軾)전적벽부(前赤壁賦)’천지간에 붙어 있는 하루살이 같은 목숨, 망망한 바다 속 한 알의 좁쌀일세.[寄蜉蝣於天地 渺滄海之一粟]”라는 표현이 있다.

창해일속[滄海一粟] 큰 바다에 뜬 한 알의 좁쌀이란 뜻에서, 아주 큰 물건 속에 있는 아주 작은 물건을 말한다. 대해일적(大海一滴).

 

 



번호 제     목 조회
4781 부봉[附鳳] ~ 부부가[拊缶歌] ~ 부비엽[鳧飛葉] 2344
4780 문원갈[文園渴] ~ 문원봉황곡[文園鳳凰曲] ~ 문원억매[文園憶梅] 2346
4779 대보[大寶] ~ 대부강복[大夫降服] ~ 대부작부등고지[大夫作賦登高地] 2347
4778 초생당[草生塘] ~ 초생옥소[焦生屋燒] ~ 초선두무출[貂蟬兜鍪出] 2362
4777 왕이[王李] ~ 왕일[王逸] ~ 왕일소[王逸少] 2364
4776 호마[胡麻]~호마호우[呼馬呼牛]~호모부가[毫毛斧柯]~호목[蒿目] 2365
4775 채석이백명[采石李白名] ~ 채석주중금[采石舟中錦] ~ 채수[綵樹] 2368
4774 초객대상강[楚客對湘江] ~ 초객연패[楚客捐佩] ~ 초객풍림제원자[楚客楓林題怨字] 2368
4773 환골법[換骨法]~환골탈태[換骨奪胎]~환과고독[鰥寡孤獨]~환궤[闤闠]~환규[桓圭] 2368
4772 화서국[華胥國]~화서지몽[華胥之夢]~화석[華席]~화석정[花石亭] 2370
4771 초성[楚聲] ~ 초소성지언[楚昭誠知言] ~ 초소유매[楚騷遺梅] 2371
4770 동공원자건[董公元自健] ~ 동공이곡[同工異曲] ~ 동곽지랑[東郭之良] 237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