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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飛將] ~ 비장즉답[轡長則踏]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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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飛將] 한 무제(漢武帝) 때 이광(李廣)의 별칭이다. 이광이 장군이 되어 안문(雁門)으로 나가 흉노(匈奴)와 접전하다 패하여 적에게 사로잡혀 들것에 실려갈 때 거짓으로 죽은 체하고 있다가 기회를 보아 갑자기 들것에서 뛰어, 말을 타고 가는 적을 밀어뜨리고 말을 빼앗아 남쪽으로 수십 리를 달려와 다시 패잔병을 수습하였다 한다. <史記 卷一百九 李廣傳>
♞비장군[飛將軍] 비장군은 한(漢) 나라 때의 대장군 이광(李廣)을 가리킨다. 이광이 우북평 태수(右北平太守)로 임명되자 흉노족이 그의 용맹을 두려워하여 “한(漢)나라 비장군(飛將軍)”이라 부르면서 감히 범접하지 못했던 고사가 있다. <漢書 李廣傳>
♞비장방[費長房] 비장방은 후한(後漢) 사람으로 일찍이 시장의 아전이 되었었는데, 시장에서 약 파는 한 늙은이가 병 하나를 가게 앞에 걸어놓았다가 시장이 파하자 그 병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그를 따라 산에 들어가 도술(道術)을 배웠으나 이루지 못하고 돌아왔다. 이때 늙은이는 그에게 대나무 지팡이와 부적을 주니, 이것으로 온갖 도술을 부려 백귀(百鬼)를 부렸으나 끝내 부적을 잃고 뭇 귀신에게 죽임을 당했다 한다. <後漢書 費長房傳>
♞비장사석[飛將射石] 비장군은 흉노(匈奴)들이 한 나라 장수 이광(李廣)을 부른 칭호로, 사기(史記) 제109권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에 “이광이 우북평(右北平)에 있자 흉노들이 이를 듣고는 ‘한 나라의 비장군’이라고 부르면서 몇 년 동안을 피하면서 감히 우북평으로 들어오지 못하였다.”하였다. 영평부(永平府)에서 동쪽으로 6, 7리쯤 되는 곳에 사호석(射虎石)이 있는데, 이광이 북평 태수(北平太守)로 있을 때에 사냥을 나가서 바위를 호랑이로 착각하고 화살을 쏘았더니 화살이 바위에 꽂혔다고 한다.
♞비장즉답[轡長則踏] 고삐가 길면 밟힌다는 뜻으로 나쁜 짓을 계속하면 끝내 들키고 만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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