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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령[川寧] ~ 천록조청려[天祿照靑藜] ~ 천뢰[天籟]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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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령[川寧] 여주(驪州)의 속현(屬縣)이다.

천령[天嶺] 함양(咸陽)의 고호이다.

천록[天祿] 천록은 술을 가리킨다.

천록[天祿] 천록은 한() 나라 때 장서하던 천록각(天祿閣)을 말한다.

천록각[天祿閣] 천록각은 한() 나라 때 비서(祕書)를 소장했던 전각 이름인데, 일찍이 유향(劉向)과 양웅(楊雄) 등이 여기에서 서적을 수교(讐校)했었다.

천록조청려[天祿照靑藜] () 나라 때 유향(劉向)이 한번은 천록각에서 교서(校書)를 하다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데, 밤에 한 노인(老人)이 청려장을 가지고 들어와 캄캄한 방에 홀로 앉아 글을 읽는 유향을 향하여 그 청려장 끝을 불어서 불이 환하게 켜지자, 그것을 유향에게 비춰 주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천록청려[天祿靑藜] 한 성제(漢成帝) 말년에 유향(劉向)이 천록각(天祿閣)에서 밤늦도록 교정을 보고 있을 때, 태일(太一)의 정()이라고 자처하는 황의노인(黃衣老人)이 홀연히 나타나더니 청려장(靑藜杖)에 불을 켜서 방 안을 환하게 밝히고는, 홍범오행(洪範五行) 등의 글을 전수해 준 뒤에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拾遺記 卷6>

천뢰[天籟] 대자연의 음향(音響)을 말한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첫머리에, 자신의 집착을 떨쳐 버린[喪我] 남곽자기(南郭子綦)가 궤안에 기대어 앉아 하늘 피리 소리[天籟]에 관해 설명하는 내용이 나온다. 인뢰(人籟)는 퉁소 같은 것이 그것이요 지뢰(地籟)는 바람이 나오는 땅의 모든 구멍이 그것이요 천뢰(天籟)는 모든 소리를 각각 나도록 만드는 자연(自然)이라 하였다.

천뢰[天籟] 천뢰는 자연의 소리이고, 만규(萬竅)는 지뢰(地籟) 즉 땅 위에 있는 물건의 소리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네가 지뢰는 들었으나 천뢰는 듣지 못했다.[女聞地籟未聞天籟矣]”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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