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천미[川媚] ~ 천방[千房] ~ 천벽분등[穿壁分燈]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154  

천미[川媚] 육기(陸機)의 문부(文賦)돌이 옥()을 감추므로 산()이 빛나고 물이 주()를 품으므로 내[]가 곱다.” 하였다.

천박[天璞] 인공이 가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옥덩이를 이른다.

천방[天放] 자유방임(自由放任), 즉 남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연 속에서 자유자재로 즐겁게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장자(莊子) 마제(馬蹄)자연과 혼연일체가 되어, 한쪽에 치우친 삶을 살아가지 않는 것을 일컬어 천방이라 한다.[一而不黨 命曰天放]”라고 하였다.

천방[千房] 천방은 수많은 석류(石榴) 알을 가리킨 것으로, () 나라 반악(潘岳)이 석류를 두고 지은 한거부(閒居賦)수많은 석류 알이 한 꼭지에 매달려 열 개가 모두 똑같구나.[千房同蔕 十子如一]”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천방지축[天方地軸] 못난 사람이 함부로 덤벙이는 일. 너무 급박(急迫)하여 방향을 잡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는 일. 천방지방(天方地方).

천방지축[天方地軸] 천방(天方)은 하늘의 한 구석을 가리키는 말이고 지축(地軸)은 지구가 자전하는 중심선을 가리키는 말. 하늘 한 구석으로 갔다 땅 속으로 갔다 하며 갈팡질팡하다는 뜻으로 당황해서 허둥지둥 날뛰는 모양을 가리킴. 못난 사람이 주책없이 덤벙거림.

천벽분등[穿壁分燈] () 나라 때 광형(匡衡)이 가난하여 촛불을 켤 수가 없었으므로, 벽을 뚫고 이웃집의 촛불빛을 끌어다가 글을 읽었던 데서 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865 요관[嶢關] ~ 요굴[要屈] ~ 요극차수봉[䙅襋且誰縫] 2198
4864 용강[龍岡] ~ 용강상산고가람[龍江上山古伽藍] ~ 용개고문[容蓋高門] 2199
4863 천막[天幕] ~ 천망불루[天網不漏] ~ 천망자속망[天亡自速亡] 2200
4862 천보시[天保詩] ~ 천보영관[天寶伶官] ~ 천복뢰[薦福雷] 2200
4861 아박수[兒拍手] ~ 아배각[兒輩覺] ~ 아부[餓夫] 2201
4860 봉의[縫衣] ~ 봉인[封人] ~ 봉입금지교[鳳入禁池翹] 2204
4859 천은망극[天恩罔極] ~ 천응증아달[天應憎我達] ~ 천의무봉[天衣無縫] 2207
4858 화전[花甎]~화전부진[火傳不盡]~화전유염[華牋濡染]~화접시[化蝶翅]~화접유룡[化蝶猶龍] 2208
4857 인거희[人去稀] ~ 인경등여두[藺卿膽如斗] ~ 인공자취서계[引公子就西階] 2209
4856 천금라묵[千金螺墨] ~ 천금상여부[千金相如賦] ~ 천금학도룡[千金學屠龍] 2209
4855 내무증[萊蕪甑] ~ 내복[萊服] ~ 내빈삼천[騋牝三千] 2212
4854 북우남린[北羽南鱗] ~ 북원[北苑] ~ 북의춘현[北宜春縣] 2218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