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천보시[天保詩] ~ 천보영관[天寶伶官] ~ 천복뢰[薦福雷]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199  

천보[天保] 시경(詩經)의 편이름인데, 신하가 임금을 축수(祝壽)하는 내용이다.

천보[天寶] 천보는 당 현종(唐玄宗)의 연호로 즉 잘 다스려지던 시대를 뜻한다.

천보시[天保詩] 시경(詩經) 천보편(天保篇)이 있는데 오래 살기를 축수하는 시다.

천보영관[天寶伶官] 천보는 당 현종(唐玄宗) 연호이고, 영관(伶官)은 악관(樂官)인데, 현자로서 뜻을 펴지 못하여 미직(微職)에 종사하고 있었다.

천보영관[天寶伶官] 천보는 당 현종(唐玄宗)의 연호이고, 영관은 악관(樂官)을 이른 말로, 즉 당 현종 천보 연간의 극성한 풍류를 이른 말이다.

천보일[天寶日] 천보(天寶)는 당 현종(唐玄宗) 후기의 연호로, 성대한 시대를 표현할 때 곧잘 쓰는 말이나 안녹산(安祿山)의 난 등으로 혼란했던 때를 말하기도 한다.

천복뢰[薦福雷] 천복비(薦福碑)는 중국 요주(饒州)에 있는 비로, ()의 이북(李北)이 글을 짓고 구양순(歐陽詢)이 글씨를 썼다. ()의 범희문(范希文)이 요주의 태수로 있을 때 한 선비가 찾아와서 평생에 한 번도 배불러 본 적이 없었으니, 세상에 나처럼 춥고 배고픈 자가 어디 있겠느냐.” 하였다. 그 당시 천복비문(薦福碑文) 묵본(墨本)의 값이 천금이었다. 희문이 생각하기를, 천복비문 천 장을 탁본하여 이 사람에게 주어 서울에 가서 팔아 가난을 면케 하리라 하고 종이와 먹을 다 준비해 놓았더니 그날 밤에 벼락이 천복비를 쳐부숴 버렸다. 이는 운명이 기박한 사람은 아무리 구제하려 해도 안 된다는 뜻이다.

천봉[千峯] 고려 때의 고승으로, 법호가 천봉인 만우(卍雨)를 가리킨다.

 

 



번호 제     목 조회
545 왕좌[王佐] ~ 왕준[王濬] ~ 왕진[王振] 2317
544 채필토홍예[彩筆吐虹蜺] ~ 채호재고진[彩毫才告盡] ~ 채화지[採華芝] 2316
543 원중랑[袁中郞] ~ 원중종죽개삼경[園中種竹開三逕] ~ 원진[元稹] 2314
542 병편작목[秉鞭作牧] ~ 병혈[丙穴] ~ 병협군[騈脅君] 2309
541 봉사[鳳社] ~ 봉산관[蓬山館] ~ 봉산장실[蓬山藏室] 2309
540 사롱[紗籠] ~ 사롱정호[紗籠正護] ~ 사롱호상인[紗籠護像人] 2309
539 청조[靑鳥] ~ 청조루[聽潮樓] ~ 청주종사[靑州從事] 2308
538 홍홍[泓泓]~홍화[弘化]~화각[畫角]~화간[禾竿]~화간[花間] 2308
537 월탁[越橐] ~ 월탁금[越槖金] ~ 월평[月評] 2307
536 문자[文子] ~ 문자음[文字飮] ~ 문자주[問字酒] 2301
535 요야공근궁토궤[遼野空勤躬土簣] ~ 요양[遼陽] ~ 요와증[饒瓦甑] 2301
534 화제[花蹄]~화제[火帝]~ 화제[火齊]~화조[火棗]~화조월석[花朝月夕]~화종구생[禍從口生] 2301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