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천심선허두견지[天心先許杜鵑知] ~ 천악[天樂] ~ 천안변초균[天眼辨楚菌]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43  

천심선허두견지[天心先許杜鵑知] 송 태조가 병이 위중할 때에 태종이 밤에 들어갔는데, 태조의 죽음에 관하여 의심이 있다는 말이 전해지자 그 뒤에 태종이 태조의 아들을 죽였다. 그러므로 여기서 두견새를 인용하였다. 전설(傳說)옛적 촉() 나라 임금이 그의 신하 별령(鱉靈)에게 나라를 양도하여 주고 자기는 고국을 떠나 두견새가 되어 밤마다 슬피 운다.” 하였다.

천아[天鵝] 옛날 운남(雲南)의 토관(土官)인 면씨(緬氏)가 사신을 파견하여 당() 나라 조정에 천아(天鵝)를 바치게 하였는데, 면양호(沔陽湖)를 건너는 도중에 천아가 날아가 버리자, 깃털 하나만을 가지고 와서 말하기를 사람의 뜻이 가장 중하고 예는 그 다음이기 때문에 이렇게 천 리 길을 와서 터럭 하나를 바치게 되었다.[禮輕人意重 千里送鵝毛]”고 했다는 고사가 노사(路史)에 실려 있다.

천악[天樂] 불교에서 말하는 천인(天人)들의 음악. 전하여 수승(殊勝)한 음악을 말한다.

천악[薦鶚] 현인(賢人)을 추천함을 비유하는 말. 후한(後漢) 공융(孔融)이 명사 미형을 조정에 천거하는 표[薦禰衡表]에 형을 찬양하여 어느 지조(鷙鳥)가 비록 백이라도 악()하나만 못하다.[鷙鳥累百不如一鶚]”하였다. 악새는 곧 현능(賢能)한 인재를 상징하는 말이다.

천안[千眼] 6관음 중의 하나인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음보살을 말하는데, 그는 손이 천 개, 눈이 천 개로서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작용이 크다 한다.

천안변초균[天眼辨楚菌] 군자와 소인을 분별할 줄 안다는 뜻. 초사(楚辭) 이소(離騷)나쁜 신초(申椒)와 좋은 균계(箘桂)가 뒤섞였다.” 하였다.

천안통[天眼通] 불교에서 말하는 육신통(六神通)의 하나로, 일체 세간(世間)의 갖가지 형상을 꿰뚫어 보는 신통력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865 철련전[鐵連錢] ~ 철륵[鐵勒] ~ 철면피[鐵面皮] 1925
4864 철관[鐵關] ~ 철기뢰등락수방[鐵騎雷騰洛水傍] ~ 철두철미[徹頭徹尾] 1900
4863 철간[鐵簡] ~ 철경록[輟耕錄] ~ 철고비[掇皐比] 2048
4862 천황[天荒] ~ 천황팔만년[天皇八萬年] ~ 천후점기이해[天后占其利害] 1833
4861 천호[天弧] ~ 천호후봉등[千戶侯封等] ~ 천화[天和] 1873
4860 천학비재[淺學菲才] ~ 천향[天香] ~ 천형[踐形] 2179
4859 천하로[天下老] ~ 천하소[天下小] ~ 천하하상출호지[天下何嘗出戶知] 1848
4858 천파[天葩] ~ 천편일률[千篇一律] ~ 천하구가윤속계[天下謳歌允屬啓] 1848
4857 천태만상[千態萬象] ~ 천태석교[天台石橋] ~ 천토[天討] 2016
4856 천춘[千春] ~ 천침[穿針] ~ 천태[天台] 1968
4855 천책부[天策府] ~ 천촌만락[千村萬落] ~ 천추소자유[千秋蘇子遊] 2193
4854 천짐저창[淺斟低唱] ~ 천착[穿鑿] ~ 천참[天塹] 238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