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 천앵도[薦櫻桃] ~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208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멀리 떨어진 유배지(流配地)에서 자신의 결백한 심정을 토로한 것이라는 말이다. () 나라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강리와 벽지 향초 몸에 두르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띠를 매었노라.[扈江蘺與辟芷紉兮 紉秋蘭以爲佩]”라는 구절이 나온다.

천애지각[天涯地角] 하늘의 끝과 땅의 귀퉁이라는 뜻에서, 아주 먼 곳을 이르거나 또는 아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음을 말한다.

천앵도[薦櫻桃] 중하(仲夏)의 시절을 가리킨다. 예기(禮記) 월령(月令)중하의 달에는 함도(含桃)를 먼저 침묘(寢廟)에 올린다.” 하였는데, 함도는 바로 앵도이다.

천양[穿楊] 궁술(弓術)이 뛰어남을 비유한 말. 춘추 시대에 양유기(養由基) 가 활을 잘 쏘았는데, 그가 백보(百步) 거리에서 버들잎을 쏘면 백발백중이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戰國策 西周策>

천양[穿楊] 뛰어난 활솜씨를 이름. 버들을 꿴다는 것은 화살이 버들잎을 꿰뚫는 것으로, 춘추 시대 때 초() 나라 사람인 양유기(養由基)가 활을 잘 쏘아서 1백 보 밖에서 버들잎을 쏘면 백발백중이었다고 한다. <戰國 西周策>

천양지차[天壤之差] 하늘과 땅의 차이(差異). , 커다란 차이. 천양지판(天壤之判).

천양지판[天壤之判] 하늘과 땅의 차이. 곧 아주 엄청난 차이.

천양현격[天壤懸隔] 하늘()과 땅()이 떨어져 있음과 같이 현격(懸隔)한 차이가 있는 것을 말한다.

천연[天淵] 별자리 이름. 열 개로 이루어진 것으로 별성(鼈星) 동남쪽에 위치하며, 천천(天泉)이라고도 불린다.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강물은 무수한 흐름을 떠내려보내면서 여전히 그대로 있고, 세상은 대대로 사람을 맞고 보내면서도 여전히 그대로 있다는 말로, 인생무상(人生無常)을 표현한 말이다. () 나라 육기(陸機)가 나이 사십에 친구들 대부분이 세상을 떠난 허전함을 비탄조(悲嘆調)로 읊은 탄서부(歎逝賦)’슬프다. 강물은 온갖 물줄기를 모아 큰 흐름을 이루는데, 그 물줄기는 날마다 도도하게 흘러가고, 세상은 온갖 사람들을 겪으면서 한 세대씩을 이루는데, 그 사람들은 하나 둘씩 늙어서 사라지는도다.[悲夫 川閱水以成川 水滔滔而日度 世閱人而爲世 人冉冉而行暮]”라는 구절이 있다. <文選 卷16>

 

 



번호 제     목 조회
4853 천진[天津] ~ 천진난만[天眞爛漫] ~ 천진두견제[天津杜鵑啼] 1847
4852 천지동일지[天地同一指] ~ 천지만기[天地萬期] ~ 천지장호[天地臧壺] 1964
4851 천주액부자[穿珠厄夫子] ~ 천주축융[天柱祝融] ~ 천지교자[天之驕子] 1977
4850 천정부지[天井不知] ~ 천조자조[天助自助] ~ 천주백립[천柱白立] 1988
4849 천장지구[天長地久] ~ 천장회파두표작[天漿會把斗杓酌] ~ 천전운막[天田雲幕] 1831
4848 천작[天爵] ~ 천장각[天章閣] ~ 천장급제[天場及第] 1947
4847 천일양[千日釀] ~ 천일취[千日醉] ~ 천자호반[天字號飯] 3324
4846 천인[天人] ~ 천인단애[千仞斷崖] ~ 천일악[薦一鶚] 3289
4845 천은망극[天恩罔極] ~ 천응증아달[天應憎我達] ~ 천의무봉[天衣無縫] 2189
4844 천원지방[天圓地方] ~ 천월노[喘月勞] ~ 천유[穿窬] 2238
4843 천엽연화[千葉蓮花] ~ 천오[天吳] ~ 천우교목[遷于喬木] 2335
4842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 천앵도[薦櫻桃] ~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220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