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천작[天爵] ~ 천장각[天章閣] ~ 천장급제[天場及第]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56  

천작[天爵] 하늘에서 내려 준 작위, 즉 덕이 충만하여 저절로 존귀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인작(人爵)에 대한 용어이다. 맹자(孟子) 고자 상(告子上)인의(仁義)와 충신(忠信)은 하늘의 벼슬[天爵]이요, 공경(公卿대부(大夫)는 사람의 벼슬[人爵]이다.” 하였다. 인의 충신(仁義忠信)과 조금도 태만함이 없이 선을 좋아하는 것이 천작이다.” 하였다.

천장[天章] 월사(月沙) 이정귀(李廷龜)의 아들 이명한(李明漢)의 자()이다.

천장[天章] 임금이 지은 글을 높여 부른 말이다.

천장[天漿] 천상(天上)의 음료(飮料)라는 뜻으로, 사색(思索)의 심원함을 비유한 말이다.

천장[天漿] 천장은 천연적인 감즙(甘汁)으로 천상(天上)에서 마시는 음식물을 뜻한 것이다.

천장[天章] 하늘의 무늬. 하늘의 문장으로, 제왕(帝王)의 시문을 말한다.

천장각[天章閣] 송진종(宋眞宗)의 장서각(藏書閣) 이름. 궁중(宮中)의 서실(書室)을 비유한다.

천장급제[天場及第] 궐희(闕戱) 때 사학 유생에게 해학(諧謔)을 제목으로 글을 짓게 하여 그 등급을 매기는 일. 고려 충렬왕이 유학을 좋아하여 당시의 문한(文翰)하는 선비들을 직접 시험하였으므로 생긴 이름인데, 뒤에는 성균관의 유생들이 이것을 흉내내어 매년 여름과 겨울에 종이에다가 궐()자를 써서 대궐을 삼고 공자를 왕(皇帝)으로 받들어 조정의 의식을 모의(摸擬)하였으며, 사학(四學)에서 제사를 도우려고 온 유생들에게 익살스런 글제를 내어 제술(製述)하게 하고는 등급을 매겨 급제를 뽑았는데 이것을 천장급제라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73 태극공랑[太極空囊]~태극도[太極圖]~태려[泰厲]~태뢰[太牢] 2176
472 삼호[三號] ~ 삼호[參乎] ~ 삼호가보[三戶可報] 2175
471 천령[川寧] ~ 천록조청려[天祿照靑藜] ~ 천뢰[天籟] 2174
470 천학비재[淺學菲才] ~ 천향[天香] ~ 천형[踐形] 2173
469 운몽부족탄[雲夢不足呑] ~ 운몽탄흉장[雲夢呑胸腸] ~ 운문흥[雲門興] 2172
468 기해[祁奚] ~ 기현[夔蚿] ~ 기현국[夔玄國] 2169
467 명용계의[明用稽疑] ~ 명운종수[命隕從獸] ~ 명원루[明遠樓] 2168
466 부마[駙馬] ~ 부미금[付美錦] ~ 부민가[阜民歌] 2164
465 비비[悱悱] ~ 비비낙설[霏霏落屑] ~ 비비유지[比比有之] 2164
464 의금사귀[衣錦思歸] ~ 의금상경[衣錦尙絅] ~ 의기[欹器] 2158
463 채익[彩鷁] ~ 채주소역[蔡疇邵易] ~ 채중랑[蔡中郞] 2158
462 무릉생추초[茂陵生秋草] ~ 무릉선촌[武陵仙村] ~ 무릉소갈객[茂陵消渴客] 2157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