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천파[天葩] ~ 천편일률[千篇一律] ~ 천하구가윤속계[天下謳歌允屬啓]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46  

천파[天葩] 천연의 아름다운 꽃이란 뜻으로, 전하여 아름다운 시문(詩文)을 의미한다. 한유(韓愈)의 취증장비서시(醉贈張祕書詩)동야는 세속을 경동시키니 천파가 뛰어난 향기를 발한 때문일세.[東野動驚俗 天葩吐奇芬]”라고 하였다.

천편일률[千篇一律] 많은 사물이 색다른 바가 없이 모두 비슷비슷함을 말한다.

천편일률[千篇一律] 천 편이나 되는 글이 오로지 한 가지 운율로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시문들이 모두 비슷한 글귀나 형식으로만 되어 있어 참신한 맛이 없음을 가리킴. 사물이 모두 판에 박은 듯이 똑같아 새롭거나 독특한 개성이 없고 재미가 없음을 말한다.

천표[天瓢] 전설 속에 나오는 표주박으로, 천신(天神)이 비를 내릴 때 쓰는 표주박이다.

천표[天表] 제왕(帝王)될 상을 천일지표(天日之表)라 한다.

천표개역적[天瓢豈易滴] 모진 가뭄 끝에 대지를 흥건히 적셔 주는 비를 말한다. () 나라 이정(李靖)이 천녀(天女)의 부탁을 받고 말 타고 하늘에 올라가 병에 담긴 물을 한 방울만 떨어뜨려야 하는데 20방울을 흘려보내 홍수가 나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續玄怪錄 卷4>

천하구가윤속계[天下謳歌允屬啓] 천하 인심이 우()의 아들 계()에게로 쏠림. 맹자(孟子) 만장 상(萬章上)우가 익()을 하늘에 추천하고 그로부터 7년 후에 우가 죽자 익은 우의 3년상을 마치고 기산(箕山)의 북으로 가 숨어 있었는데, 조근(朝覲)하는 자 송옥(訟獄)하는 자들이 익을 찾아가지 않고 계에게로 가면서 이르기를, ‘우리 임금의 아들이 아니던가했고, 은덕을 구가하는 자들도 익을 구가하지 않고 계를 구가하면서 이르기를, ‘우리 임금의 아들이 아니던가하였다.” 했다.

 

 



번호 제     목 조회
4985 천정부지[天井不知] ~ 천조자조[天助自助] ~ 천주백립[천柱白立] 2000
4984 청송[聽松] ~ 청송후조[靑松後彫] ~ 청쇄문[靑鎖門] 2001
4983 호해의[湖海意]~호현[弧懸]~호형염[虎形鹽]~[皓皓]~호호악악[灝灝噩噩] 2001
4982 누운[漏雲] ~ 누진[漏盡] ~ 누최수인옥섬서[漏催水咽玉蟾蜍] 2002
4981 복력[伏櫪] ~ 복렵지재[卜獵之載] ~ 복례위인유극기[復禮爲仁由克己] 2005
4980 황모어랑[黃帽漁郞]~황모촌[黃茅村]~황미백미[黃米白米]~황미옹[黃眉翁] 2009
4979 화곤[華袞]~화공[畫栱]~화공[化工]~화광동진[和光同塵]~화괴[花魁] 2011
4978 가쇄[枷鎖]~가수[嘉樹]~가수[佳手]~가수[假守]~가수[家數] 2011
4977 천태만상[千態萬象] ~ 천태석교[天台石橋] ~ 천토[天討] 2013
4976 철목씨[鐵木氏]~ 철문한[鐵門限] ~ 철부지급[轍鮒之急] 2022
4975 화창[華倉]~화처[花妻]~화청지[華淸池]~화총[花驄]~화축[華祝] 2023
4974 청규[靑規] ~ 청금무[淸琴撫] ~ 청낭결[靑囊訣] 2024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