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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로[天下老] ~ 천하소[天下小] ~ 천하하상출호지[天下何嘗出戶知]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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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로[天下老] 백이(伯夷)가 일찍이 주()를 피하여 북해(北海) 가에서 살다가 문왕(文王)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말하기를 어찌 그에게로 돌아가지 않으리오. 내가 들으니 서백(西伯)은 늙은이를 잘 봉양한다고 하더라.” 하였고, 태공(太公) 또한 주를 피하여 동해(東海) 가에서 살다가 문왕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말하기를 어찌 그에게로 돌아가지 않으리오. 내가 들으니 서백은 늙은이를 잘 봉양한다고 하더라.”고 했는데, 맹자(孟子)가 이 두 사람을 일러 천하(天下)의 대로(大老)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孟子 離婁上>

천하무적[天下無敵] 세상에 대적(對敵)할만한 자가 없음.

천하소[天下小] 공자가 노()나라 동쪽에 있는 동산(東山) 꼭대기에 올라가 노 나라가 작은 것을 느꼈고 태산(太山)의 꼭대기에 올라가서는 또 천하가 작다고 느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孟子 盡心上>

천하영재[天下英才] 하늘 아래의 뛰어난 재주군. 곧 세상에 드문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

천하유산[天下有山] ()은 돈()과 통하는데 주역(周易)의 돈괘(遯卦)는 천상(天象)인 건괘(乾卦)가 위에 있고 산상(山象)인 간괘(艮卦)가 아래에 있으니, 이는 소인의 상징인 음효(陰爻) 두 효가 밑에서 자라고 있어 세상이 어지러울 징조이므로 군자는 이 괘를 만나면 은둔하여야 한다 하였다.

천하태평[天下泰平] 온 세상이 태평하다. 걱정이나 근심이 없이 아주 평안하다.

천하하상출호지[天下何嘗出戶知] 노자(老子) 47장에 不出戶 知天下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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