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啜] ‘먹다’라는 뜻이다.
♞ 철간[鐵簡] 철제(鐵製)로 된 무기의 한 가지이다.
♞ 철견[鐵犬] 쇠로 만든 개의 상(像)을 말한다.
♞ 철경[輟耕] 농사짓는 일을 그만두다.
♞ 철경록[輟耕錄] 명 나라 도종의(陶宗儀)가 원대(元代)의 법제 및 훈고(訓詁)·서화(書畫) 등에 관해 편찬한 고증 자료이다. <四庫提要子·小說家類>
♞ 철경록[輟耕錄] 명(明) 나라 도종의(陶宗儀)가 찬술한 서명(書名). 총 30권으로 되었다. 내용은 대개 원대(元代)의 법령제도(法令制度) 및 원 나라 지정(至正) 말엽에 있었던 병란(兵亂) 사실, 항간에서 일어난 저속한 일, 희학잡담(戱謔雜談), 보고 들은 잡설 등을 수록하였다. 구성(九成)은 도종의의 자(字).
♞ 철고비[掇皐比] 자기보다 나은 사람에게 과감히 양보하는 것을 말한다. 고비(皐比)는 즉 호피(虎皮)이다. 송(宋) 나라 장재(張載)가 일찍이 호피를 깔고 앉아서 주역(周易)을 강의할 때 사방에서 모여드는 학자가 매우 많았는데, 그 후 정호(程顥)·정이(程頤)가 주역(周易)에 밝음을 알고 나서는 호피의 좌석을 걷고 강의를 폐하였다. <張子全書 卷十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