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첨연무가인[簷燕舞佳人] ~ 첨전홀후[瞻前忽後] ~ 첨해옥[添海屋]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31  

첨연무가인[簷燕舞佳人] 한 성제(漢成帝)의 후()인 조비연(趙飛燕)이 몸이 가벼워서 손바닥 위에서 춤을 추었다.

첨유[幨帷] 첨유는 수레의 휘장이다.

첨윤[詹尹] 옛날에 점서(占筮)를 맡았던 자의 이름. 정첨윤(鄭簷尹). 초사(楚辭) 복거(卜居)마음이 어수선하여 종잡을 수 없기에 태복 정첨윤을 찾아갔다.[心煩慮煩 不知所從 乃往見太卜鄭詹尹]”라는 말이 있다.

첨의[瞻依] 어버이를 뜻하는 말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소반(小弁)눈에 뜨이나니 모두 아버님이요, 마음에 그리나니 모두 어머님일세.[靡瞻匪父 靡依匪母]”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첨전홀후[瞻前忽後] 상대방의 경지가 너무도 높고 묘해서, 내 자신의 얕은 경지에서는 촌탁하기가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논어(論語) 자한편(子罕篇)안연(顔淵)이 위연(喟然)히 탄식하기를 우러러 볼수록 높고 파 들어갈수록 견고하도다. 바라볼 때는 앞에 있더니 문득 다시 뒤에 섰구나.’ 하였다.”는 대목에서 인용된 말이다.

첨정[添丁] 아들을 낳는 것을 낮추어 부르는 말. () 나라 제도에 남자가 스무살이 되면 정()이라 하여 부역(賦役)에 나가야 하므로 생긴 말이다. 당서(唐書) 노동전(盧仝傳)仝生子 名曰添丁 欲爲國持役也라고 보인다.

첨조계충[簷鳥階蟲] 처마의 새와 뜨락의 벌레라는 뜻으로, 하찮은 것을 비유한 말이다.

첨첨[尖尖] 뾰족하고 날카로운 모양.

첨첨[湉湉] 수면이 평평한 모양.

첨해옥[添海屋] 해옥첨주(海屋添籌). 옛날 세 노인이 함께 만난 자리에 어떤 자가 나이를 묻자, 모두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고 대답하였는데, 그 중 한 사람은 말하기를 바다가 뽕밭으로 변하면 그때마다 산가지 한 개를 놓았는데 지금까지 내가 하나씩 놓은 산가지가 열칸 집에 이미 가득찼다.” 하였다 한다. <東坡志林 卷二>

 

 



번호 제     목 조회
317 침향[沈香] ~ 침향정[沈香亭] ~ 침회작[沈淮爵] ~ 칩충배호[蟄蟲坏戶] 1904
316 화록[畫鹿]~화록점상[畵鹿占祥]~화룡[火龍]~화룡점정[畵龍點睛] 1902
315 철관[鐵關] ~ 철기뢰등락수방[鐵騎雷騰洛水傍] ~ 철두철미[徹頭徹尾] 1900
314 석채[釋菜] ~ 석척[蜥蜴] ~ 석척시우아[蜥蝪狋吽牙] 1899
313 부가[夫家] ~ 부가상자행[附葭常自幸] ~ 부간부담[附肝附膽] 1896
312 철영동리[掇英東籬] ~ 철위성[鐵圍城] ~ 철장광평[鐵腸廣平] 1889
311 투사[投梭]~투상부[投湘賦]~투서기기[投鼠忌器]~투서상수[投書湘水] 1886
310 탕목읍[湯沐邑] ~ 탕무작효시[湯武作嚆矢] ~ 탕반구자명[湯盤九字銘] 1885
309 태무[太戊]~태문[台文]~태미원[太微垣]~태배[鮐背] 1880
308 침개[針芥] ~ 침고[沈橭] ~ 침과[枕戈] ~ 침괴[枕塊] ~ 침류수석[枕流漱石] 1878
307 홍질발[紅叱撥]~홍추[鴻樞]~홍포[紅袍]~홍한[紅汗] 1876
306 호한부인[呼韓婦人]~호해[胡亥]~호해고루[湖海高樓]~호해기[湖海氣] 1874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