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청루몽[靑鏤夢] ~ 청륙[靑陸] ~ 청릉피[靑綾被]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74  

청루[靑樓] 기생집을 말한다.

청루몽[靑鏤夢] 남조 때 문장이었던 기소유(紀少瑜)가 꿈에 문장 육수(陸倕)가 청루 붓 한 묶음을 주며 자네는 이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쓰라.” 하였는데 그 뒤로 문장이 크게 진보되었다. <南史 卷七十二 紀少瑜傳>

청류[淸流] 청류는 청렴결백한 사람을 뜻한다.

청류몰어이당[淸流沒於李唐] 청류는 청렴결백한 선비들을 뜻하는데, () 나라 말기에 주전충(朱全忠)이 청류들을 질시하여 조신(朝臣) 30여 인을 백마역(白馬驛)에서 한꺼번에 죽이어 하수(河水)에 던져버린 고사에서 온 말이다. <通鑑節要 唐紀>

청륙[靑陸] 청륙은 달이 운행하는 길이다. 문선(文選) 안연지삼월삼일곡수시서(顔延之三月三日曲水詩序) 주에 입춘(立春춘분(春分) 때에 달이 동청도(東靑道)로 행하는데, 청륙은 바로 동도이다.” 하였다.

청릉[靑綾] 꽃 무늬가 아로새겨져 있는 비단의 직조물(織造物),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건례문(建禮門)에서 숙직할 때 지급했다는 고급 잠옷이다. 청선(靑璿)이란 말과 같다.

청릉[靑綾] 푸른 깁으로 만든 이불로, 궁중에서 숙직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번을 서면 푸른 깁으로 만든 이불[靑綾被]과 흰 깁으로 만든 이불[白綾被], 또는 비단 이불[錦被]을 주었던 데서 유래한다.

청릉지[靑綾地] 관각(館閣)을 가리킨다.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건례문(建禮門)에서 숙직할 때 푸른 비단 잠옷[靑綾被]을 지급했던 고사에서 나온 것이다.

청릉피[靑綾被] 청릉으로 만든 이불을 말한다. 한관의(漢官儀)에 의하면, 상서랑(尙書郞)이 입직(入直)하면 청릉피(靑綾被)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73 태극공랑[太極空囊]~태극도[太極圖]~태려[泰厲]~태뢰[太牢] 2166
472 삼호[三號] ~ 삼호[參乎] ~ 삼호가보[三戶可報] 2165
471 운몽부족탄[雲夢不足呑] ~ 운몽탄흉장[雲夢呑胸腸] ~ 운문흥[雲門興] 2164
470 명용계의[明用稽疑] ~ 명운종수[命隕從獸] ~ 명원루[明遠樓] 2162
469 기해[祁奚] ~ 기현[夔蚿] ~ 기현국[夔玄國] 2161
468 천령[川寧] ~ 천록조청려[天祿照靑藜] ~ 천뢰[天籟] 2161
467 천학비재[淺學菲才] ~ 천향[天香] ~ 천형[踐形] 2161
466 부마[駙馬] ~ 부미금[付美錦] ~ 부민가[阜民歌] 2158
465 비비[悱悱] ~ 비비낙설[霏霏落屑] ~ 비비유지[比比有之] 2149
464 채익[彩鷁] ~ 채주소역[蔡疇邵易] ~ 채중랑[蔡中郞] 2149
463 답가[踏歌] ~ 답렵[踏獵] ~ 답습[踏襲] 2146
462 무릉생추초[茂陵生秋草] ~ 무릉선촌[武陵仙村] ~ 무릉소갈객[茂陵消渴客] 2145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