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청루몽[靑鏤夢] ~ 청륙[靑陸] ~ 청릉피[靑綾被]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97  

청루[靑樓] 기생집을 말한다.

청루몽[靑鏤夢] 남조 때 문장이었던 기소유(紀少瑜)가 꿈에 문장 육수(陸倕)가 청루 붓 한 묶음을 주며 자네는 이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쓰라.” 하였는데 그 뒤로 문장이 크게 진보되었다. <南史 卷七十二 紀少瑜傳>

청류[淸流] 청류는 청렴결백한 사람을 뜻한다.

청류몰어이당[淸流沒於李唐] 청류는 청렴결백한 선비들을 뜻하는데, () 나라 말기에 주전충(朱全忠)이 청류들을 질시하여 조신(朝臣) 30여 인을 백마역(白馬驛)에서 한꺼번에 죽이어 하수(河水)에 던져버린 고사에서 온 말이다. <通鑑節要 唐紀>

청륙[靑陸] 청륙은 달이 운행하는 길이다. 문선(文選) 안연지삼월삼일곡수시서(顔延之三月三日曲水詩序) 주에 입춘(立春춘분(春分) 때에 달이 동청도(東靑道)로 행하는데, 청륙은 바로 동도이다.” 하였다.

청릉[靑綾] 꽃 무늬가 아로새겨져 있는 비단의 직조물(織造物),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건례문(建禮門)에서 숙직할 때 지급했다는 고급 잠옷이다. 청선(靑璿)이란 말과 같다.

청릉[靑綾] 푸른 깁으로 만든 이불로, 궁중에서 숙직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번을 서면 푸른 깁으로 만든 이불[靑綾被]과 흰 깁으로 만든 이불[白綾被], 또는 비단 이불[錦被]을 주었던 데서 유래한다.

청릉지[靑綾地] 관각(館閣)을 가리킨다. () 나라 때 상서랑(尙書郞)이 건례문(建禮門)에서 숙직할 때 푸른 비단 잠옷[靑綾被]을 지급했던 고사에서 나온 것이다.

청릉피[靑綾被] 청릉으로 만든 이불을 말한다. 한관의(漢官儀)에 의하면, 상서랑(尙書郞)이 입직(入直)하면 청릉피(靑綾被)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37 칠발[七發] ~ 칠보시[七步詩] ~ 칠불감[七不堪] 2132
436 투할[投轄]~투핵[投劾]~투호[投壺]~특달규장[特達圭璋] 2131
435 통덕[通德]~통만[統萬]~통반[筒飯]~통방외[通方外] 2127
434 체용리[體用離] ~ 체원삼화육[體元參化育] ~ 체화승악[棣華承萼] 2125
433 가소[賈疏]~가소년[賈少年]~가속[賈餗]~가손[賈遜] 2125
432 부귀김장[富貴羨金張] ~ 부귀화[富貴花] ~ 부금[覆錦] 2123
431 호위[虎闈]~호위문견[胡威問絹]~호유[胡荽]~호의[狐疑]~호의[縞衣] 2123
430 탕한[湯旱]~탕확[湯鑊]~탕휴[湯休]~태갑[太甲] 2121
429 환기조[喚起鳥]~환노훈[換爐熏]~환득환실[患得患失]~환로적신[宦路積薪]~환륜[奐輪] 2117
428 청유막[靑油幕] ~ 청음경노학지시[淸音警露鶴知時] ~ 청의주[靑衣主] 2116
427 단후[短後] ~ 달권[達權] ~ 달달[怛怛] 2115
426 청란미[靑鸞尾] ~ 청려장[靑藜杖] ~ 청련시금속[靑蓮是金粟] 2113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