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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안[靑玉案] ~ 청완적안[靑阮籍眼] ~ 청우화노석[靑牛化老石]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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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안[靑玉案] 고시(古詩)의 시어(詩語)이다. () 나라 장형(張衡)사수시(四愁詩)’에 나오는 何以報之靑玉案이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것인데,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도 試吟靑玉案 莫羨紫羅囊이라는 구절이 있다. ‘은 옛 자임.

청옥주담[聽玉麈談] 진대(晉代)의 고승(高僧) 축도생(竺道生)이 호구산(虎丘山)에서 돌멩이들을 모아 놓고 열반경(涅槃經)을 강의하며 실유불성(悉有佛性)’의 법문을 펼치자, 돌멩이들이 부처의 본의(本意)에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蓮社高賢傳 道生法師>

청완적안[靑阮籍眼] ()의 완적이 사람을 대할 때 지기(知己)는 푸른 눈으로 보고 속인(俗人)은 흰 눈으로 본 데서 나온 말이다.

청우[靑牛] 노자(老子)가 지은 도덕경(道德經)을 말한다. 노자가 도덕경(道德經)을 짓고 서쪽으로 갈 때 청우를 타고 갔으므로, 이를 인해 노자의 대칭(代稱)으로 쓴다.

청우[靑牛] 청우는 청우도사(靑牛道士)의 약칭으로 한() 나라 때 방사(方士) 봉군달(封君達)이 항상 푸른 소를 타고 다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곧 도사를 가리킨다.

청우도유사[靑牛渡流沙] 노자는 주()의 주하사(柱下史)로 있다가 세상 어지러움을 꺼려 그 벼슬을 내놓고 청우차(靑牛車)를 타고 함곡관(函谷關)을 지나 유사(流沙)를 건너 대진(大秦)으로 들어갔다는 전설이 있다.

청우와노령[靑牛臥老苓] 청우(靑牛)는 검은 털의 소, 혹은 신선들이 타고 다닌다는 소. 이백(李白)의 시에 꽃이 피니 청우가 누웠고, 소나무가 높으니 백학이 잠들었다.[花暖靑牛臥 松高白鶴眠]”고 하였다. 복령은 오래된 소나무 뿌리에서 기생한 한방재(漢方材)이다.

청우화노석[靑牛化老石] 청우는 푸른 소인데 노자(老子)는 청우를 타고 진() 나라의 함곡관(函谷關)을 지났다. 이때 청우를 매었던 곳에는 청우수(靑牛樹)가 있는데, 청우가 돌로 화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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