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청전선[靑錢選] ~ 청전작[靑錢鷟] ~ 청점[靑黏]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37  

청전선[靑錢選] 푸른 동전(銅錢)을 여러 개 모아도 모양이 똑같다는 말이다. 서언고사(書言故事) 문장류(文章類)여러 번 과거를 보아 번번이 합격하는 글을 청전만선(靑錢萬選)이라 한다.”고 하였다.

청전업수왕[靑氈業守王] 옛날 왕자경(王子敬)이 방에 누워 있었는데, 도둑이 들어 왕자경의 침상을 뒤지려 하므로, 꼼짝 않고 누워만 있던 왕자경이 큰 소리로 이 청전(靑氈)은 우리 집 세전의 구물(舊物)인데, 특별히 남겨둘 수 없겠소?”하자, 도둑들이 놀라서 그냥 두고 달아났다 한다. 청전은 푸른 빛깔의 털 담()을 말하는데, 사환가(仕宦家)의 세전지물(世傳之物)이나 선대의 가업을 청전고물(靑氈故物)이라 한다.

청전작[靑錢鷟] () 나라 장작(張鷟)이 글을 잘 지으니 원반천(員半千)이 그의 글을 청동전(靑銅錢) 같아서 가려내고 추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칭찬하니, 그때 사람들이 장작을 청전학사라고 불렀다.

청전질[靑田質] 중국 영가군(永嘉郡)의 청전(靑田) 땅에서 생산된다는 유명한 학()을 말한다.

청전학사[靑錢學士] 문장이 훌륭한 선비를 말한다. 당서(唐書) 장천전(張薦傳)장천(張薦)의 조부 족()은 자가 문성(文成)인데 여덟 차례나 제거(制擧)에서 갑제(甲制)가 되었고, 네 차례의 판책(判策)에서 참선(參選)하니 사람들이 족의 문장이 청동전(靑銅錢) 같아서 만선 만중(萬選萬中)한다.’ 하여 청전학사라고 했다.” 하였다.

청점[靑黏] 약초 이름으로 황지(黃芝)를 가리킨다. 후한(後漢)의 번아(樊阿)가 화타(華佗)에게서 이 약초에 대한 비방을 얻어 장수하였다고 한다. <後漢書 方術傳下 華佗>

 

 



번호 제     목 조회
5225 화호각곡[畫虎刻鵠]~화호로[畫葫蘆]~화호유구[畵虎類狗]~화홍옥백[花紅玉白] 1453
5224 화하도[花下倒]~화학[化鶴]~화헌[華軒]~화현[花縣]~화협훈[華協勛]~화형[花形] 1314
5223 화표주[華表柱]~화표천년학[華表千年鶴]~화표학[華表鶴]~화풍난양[和風暖陽] 1658
5222 화택[火澤]~화택천대[火宅泉臺]~화토필[花吐筆]~화판[花判]~화포[和炮] 2028
5221 화창[華倉]~화처[花妻]~화청지[華淸池]~화총[花驄]~화축[華祝] 2025
5220 화주[火珠]~화주선학[華柱仙鶴]~화중지병[畵中之餠]~화지고침[畫紙敲針] 1312
5219 화제[花蹄]~화제[火帝]~ 화제[火齊]~화조[火棗]~화조월석[花朝月夕]~화종구생[禍從口生] 2293
5218 화정[和靖]~화정사녹[和靖辭祿]~화정지학[華亭之鶴]~화정학려[華亭鶴唳] 1490
5217 화전[花甎]~화전부진[火傳不盡]~화전유염[華牋濡染]~화접시[化蝶翅]~화접유룡[化蝶猶龍] 2197
5216 화자[華子]~화자발[和子鉢]~화잠[華簪]~화재어호한[禍在魚狐閒]~화저[花猪] 2035
5215 화유[火維]~화음[華陰]~화의[化衣]~화이부동[和而不同]~화익선[畫鷁船]~화일[畫一] 1408
5214 화웅[畫熊]~화웅권학[和熊勸學]~화원[華元]~화월[花月] 2033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