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청천[晴川] ~ 청천백일[靑天白日] ~ 청철자삼[靑鐵紫蔘]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96  

청천[晴川] 비가 온 뒤 맑게 갠 날의 시냇물로, () 나라 최호(崔顥)의 시 황학루(黃鶴樓)’비 갠 강엔 선명한 한양의 나무, 방초 금새 무성해진 앵무주로다.[晴川歷歷漢陽樹 芳草萋萋鸚鵡洲]”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청천고[菁川藁] 청천고는 곧 강희맹(姜希孟)의 유고(遺藁)를 가리키는데, 강희맹은 당대에 문장이 으뜸으로 일컬어졌으므로, 그가 죽자 성종(成宗)이 서거정(徐居正)에게 명하여 그의 유고를 편집하여 올리게 하였다.

청천백일[靑天白日] 맑게 댄 대낮, 뒤가 썩 깨끗한 일, 원죄가 판명되어 무죄가 됨.

청천백일[靑天白日] 푸른 하늘의 밝은 해. , 맑게 갠 날.

청천벽력[靑天霹靂] 맑게 갠 하늘에서 치는 벼락, 곧 뜻밖에 생긴 변()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청천벽력[靑天霹靂] 맑게 갠 하늘의 벼락이라는 뜻으로, 뜻밖에 일어난 큰 변동, 또는 갑자기 생긴 큰 사건을 말한다.

청철자삼[靑鐵紫蔘] 모두 지방의 특산물을 뜻하는데, 황정견(黃庭堅)의 송고자돈부하남시(送顧子敦赴河南詩)자삼은 캘 만하니 진공하는데 옳거니와 청철은 많지 않으니 돈을 주조하지 말게나[紫蔘可掘宣包貢 靑鐵無多莫鑄錢]”한 데서 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73 천학비재[淺學菲才] ~ 천향[天香] ~ 천형[踐形] 2183
472 천령[川寧] ~ 천록조청려[天祿照靑藜] ~ 천뢰[天籟] 2182
471 북고[北固] ~ 북궁영아[北宮嬰兒] ~ 북극성[北極星] 2181
470 퇴지[退之]~퇴지금시[退之琴詩]~퇴지산석구[退之山石句]~ 2181
469 삼호[三號] ~ 삼호[參乎] ~ 삼호가보[三戶可報] 2178
468 운몽부족탄[雲夢不足呑] ~ 운몽탄흉장[雲夢呑胸腸] ~ 운문흥[雲門興] 2177
467 비비[悱悱] ~ 비비낙설[霏霏落屑] ~ 비비유지[比比有之] 2175
466 명용계의[明用稽疑] ~ 명운종수[命隕從獸] ~ 명원루[明遠樓] 2172
465 부마[駙馬] ~ 부미금[付美錦] ~ 부민가[阜民歌] 2172
464 기해[祁奚] ~ 기현[夔蚿] ~ 기현국[夔玄國] 2171
463 의금사귀[衣錦思歸] ~ 의금상경[衣錦尙絅] ~ 의기[欹器] 2168
462 무릉생추초[茂陵生秋草] ~ 무릉선촌[武陵仙村] ~ 무릉소갈객[茂陵消渴客] 2165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