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곡[焦穀] ~ 초관우철선[貂冠又綴蟬] ~ 초교서[焦校書]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638  

초곡[焦穀] 탄 곡식[焦穀]은 싹이 날 수 없다. <妙法蓮華經>

초공[梢工] 뱃사공.

초관[貂冠] 초관은 옛날 시중(侍中)이나 상시(常侍)가 쓰던 관이다.

초관[楚冠] 초관은 초 나라 사람의 관. 초 나라의 굴원이 조정에서 쫓겨나 변방에서 귀양살이했다는 데서 나온 것으로, 변방에서 쓸쓸하게 지내는 것을 뜻한다.

초관우철선[貂冠又綴蟬] 초관(貂冠) 고관(高官)들만이 쓸 수 있는 것인데, 거기에 또 매미 날개같이 고운 갓끈은 또 좀 높아야 쓸 수 있는 것이다.

초광[楚狂] 춘추 시대 초() 나라의 은자(隱者)인 접여(接輿)를 가리킨 말로, 전하여 은거하는 사람을 뜻한다. <論語 微子>

초광성[招廣成] 공동산(崆峒山)에 광성자(廣成子)라는 선인(仙人)이 있는데 황제(黃帝)가 가서 도()를 물었다.

초교서[焦校書] 초교서는 당() 나라 두보(杜甫)와 동시의 사람으로 교서랑(校書郞)이었던 초씨(焦氏)를 이르는데, 그의 이름을 알 수 없다. 두보의 희증우시(戲贈友詩)보응(寶應) 원년 월건 사월에 초 교서랑이란 이가 있어 스스로 자랑하길 완력이 넘쳐서 길 안든 망아지도 탈 수 있다 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말에게 밟히어 입술 찢기고 앞니가 다 빠졌는데 그래도 장심은 수그러들지 않아서 동쪽으로 되놈을 잡으려 한다오.[元年建巳月 郞有焦校書 自誇足膂力 能騎生馬駒 一朝被馬踏 脣裂板齒無 壯心不肯已 欲得東擒胡]”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詩集 卷十一>

 

 



번호 제     목 조회
425 달수[獺髓] ~ 달유보본[獺猶報本] ~ 달인비과망[達人非果忘] 2098
424 노화[爐火] ~ 노후반[魯侯泮] ~ 녹거귀[鹿車歸] 2096
423 확상포[矍相圃]~확호불발[確乎不拔]~환각주인지[喚却主人知]~환결[環玦] 2094
422 반착[盤錯] ~ 반착기[盤錯器] ~ 반첩여[班婕妤] 2093
421 호어[濠魚]~호연지기[浩然之氣]~호연희연[皞然熙然]~호염읍[胡髥泣] 2090
420 만규명[萬竅鳴] ~ 만규엽[萬圭葉] ~ 만규호[萬竅號] 2088
419 아손유홀역만상[兒孫有笏亦滿床] ~ 아수라장[阿修羅場] ~ 아시[衙時] 2087
418 호홀[毫忽]~호화[狐火]~호화첨춘[護花添春]~호후[虎吼]~혹도[惑道]~혹리[酷吏] 2085
417 반여[潘輿] ~ 반연연산명[班掾燕山銘] ~ 반용세[攀龍勢] 2083
416 청운[靑雲] ~ 청운지사[靑雲之士] ~ 청위종남[淸渭終南] 2083
415 천룡일지[天龍一指] ~ 천루간화[濺淚看花] ~ 천리구[千里駒] 2082
414 청루몽[靑鏤夢] ~ 청륙[靑陸] ~ 청릉피[靑綾被] 2082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