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대춘몽[楚臺春夢] ~ 초도[初度] ~ 초도왕[楚悼王]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936  

초대춘몽[楚臺春夢] 초대는 초 나라 무산(巫山)의 양대(陽臺)를 말한다. 초 회왕(楚懷王)이 일찍이 고당(高唐)에 낮잠을 자는데, 꿈에 한 여인이 와서 말하기를 저는 무산의 여자로 고당의 나그네가 되었는데, 임금님이 여기에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 왔으니, 원컨대 침석(枕席)을 같이 하소서.” 하므로, 회왕이 하룻밤을 같이 잤는바, 다음날 아침에 여인이 떠나면서 저는 아침이면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되는데, 아침마다 양대(陽臺) 아래에 있습니다.”라고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초도[初度] 새로 임관(任官)된 자에게 계속 1030일을 직숙(直宿)시키는 것을 초도(初度)라 한다.

초도[椒塗] 초도는 산초(山椒)를 벽에 바른 궁전으로 후비(后妃)를 뜻한다.

초도왕[楚悼王] 전국 때 초나라 군주로 기원전 401년에 즉위하여 기원전 381년에 죽었다. 그의 집정 기간 중에 오기(吳起)를 재상으로 기용하여 초나라의 내정을 개혁하고 법령을 밝혀 군대의 전투력을 높였다. 수구세력인 공실귀족의 발호를 억압하여 초나라 왕실의 위엄을 높였다. 대외적으로는 남쪽으로 백월(百越)을 평정하고 북쪽으로는 진()과 채() 두 나라를 복속했으며 서쪽으로는 진()나라를 정벌하여 국세가 크게 일신되었다. 21년을 재위하다가 죽었을 때 옛날 오기로 하여금 탄압 받았던 공실의 귀족들이 그 틈을 타서 란을 일으켜 오기를 활로 쏘아 죽임으로써 초나라의 개혁은 중단되었다.

초도왕[楚悼王] 전국 때 초나라 군주로 성왕(聲王)의 아들이고 이름은 웅의(熊疑)에 기원전 401년에 즉위하여 381년에 죽었다. 재위시 오기(吳起)를 기용하여 개혁을 추진하여 법을 밝히고 령을 세우는 것에 중점을 두어 군사들의 전투력을 높이고자 공실 귀족들을 통제했다. 이윽고 신장된 국세와 증강된 군사력으로 남쪽으로는 백월(百越)을 점령하고 북쪽으로 진출하여 진()과 채()를 멸하여 병탄하고 서쪽으로는 진나라를 공격하여 국세가 크게 일어났다. 재위 21년 만에 죽자 귀족들이 란을 일으켜 오기를 살해함으로 해서 초나라의 개혁은 중단되고 말았다.

 

 



번호 제     목 조회
5345 역책[易簀] 881
5344 가액지망[加額之望]~가야[伽倻]~가야[伽倻]~가야다투참[佳冶多妬讒]~가양[嘉釀] 2952
5343 가아수년[假我數年]~가악[嘉樂]~가암[賈黯]~가액인[加額人] 1828
5342 가씨삼호[賈氏三虎]~가씨소[賈氏疏]~가아[駕鵝]~가아[可兒] 1822
5341 가신강음[佳辰强飮]~가신위모[假神爲謀]~가실[嘉實]~가씨규렴한연소[賈氏窺簾韓掾少] 1729
5340 가시평[歌詩評]~가식[假息]~가식[家食]~가식고벌[可食故伐] 1781
5339 가승[家乘]~가승미[加升米]~가시불급국[家施不及國]~가시아[歌詩雅] 1799
5338 가슬석자[歌瑟析子]~가슬추연[加膝墜淵]~가습이호묘[家習而戶眇] 1824
5337 가수편[嘉樹篇]~가숙[家塾]~가숙당서[家塾黨序] 1964
5336 가수부각궁[嘉樹賦角弓]~가수부시[假手賦詩]~가수전[嘉樹傳] 1807
5335 가쇄[枷鎖]~가수[嘉樹]~가수[佳手]~가수[假守]~가수[家數] 2017
5334 가소[賈疏]~가소년[賈少年]~가속[賈餗]~가손[賈遜] 2120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