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료[鷦鷯] ~ 초료기일지[鷦鷯寄一枝] ~ 초료택지[鷦鷯擇枝]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874  

초료[鷦鷯] 뱁새 종류의 작은 새 이름이다. 장자(莊子) 소요유(消遙遊)초료가 깊은 숲 속에 둥지를 틀어도 그저 나뭇가지 하나에 불과할 따름이다.[鷦鷯巢於深林 不過一枝]”라는 말이 있다.

초료[椒聊] 시경(詩經) 당풍(唐風)의 편명이다. 이 시에 산초 열매 주렁주렁, 한 됫박을 채우고 남네.[椒聊之實 蕃衍盈升]”라고 하였으므로,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시구로 쓰게 되었다.

초료[草料] 초료는 초료장(草料狀)을 말하며 수령, 진장(鎭將) 등 관원이나 그 가족들이 공무로 지방을 여행할 때에, 필요한 숙식이나 마필 등의 공급을 그 곳의 역참 등에 명령하던 문서이다.

초료기일지[鷦鷯寄一枝] 자신의 분수에 만족한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뱁새가 깊은 숲에 산다 한들 나뭇가지 한 가지면 족하다.”고 하였다.

초료원조영승번[椒聊遠條盈升蕃] 자손이 번성한다는 말. 초료는 후추로 료()는 조사(助詞), 시경(詩經) 당풍(唐風) 초료(椒聊)초료의 열매 번성하여 되에 가득하네.[椒聊之實 蕃衍盈升]”라고 하였는데, 후추는 열매가 많이 달리므로 자손이 많은 것을 비유한 것이다.

초료점일지[鷦鷯占一枝]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뱁새가 깊은 숲 속에 들어가 둥우리를 틀 때 나뭇가지 하나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하였다.

초료택지[鷦鷯擇枝] 초료는 뱁새를 말하는데,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뱁새가 숲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가지 하나에 불과하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237 황강유편[黃崗遺篇]~황강적[黃岡跡]~황견묘[黃絹妙] ~황견유부[黃絹幼婦] 2139
5236 황간[黃幹]~황감동정[黃柑洞庭]~황강[黃崗]~황강고사[黃崗故事] 2056
5235 활락도[豁落圖]~활인원[活人院]~황각[黃閣]~황각조갱[黃閣調羹] 2004
5234 환한[渙汗]~환해[宦海]~환호도강[懽虎渡江]~환혼[還魂]~환환[渙渙] 1231
5233 환저기[環滁記]~환정[宦情]~환주[環柱]~환중[環中]~환체[換遞]~환추[豢芻] 1305
5232 환어[鰥魚]~환영[桓榮]~환이[桓伊]~환이[桓彝]~환이무쟁[桓伊撫箏] 1330
5231 환속[還俗]~환신[幻身]~환심수초부[還尋遂初賦]~환아경[換鵝經]~환아서[換鵞書] 1551
5230 환목어[還目魚]~환백[歡伯]~환부작신[換腐作新]~환비[桓碑]~환선원[紈扇怨] 2152
5229 환기조[喚起鳥]~환노훈[換爐熏]~환득환실[患得患失]~환로적신[宦路積薪]~환륜[奐輪] 2115
5228 환골법[換骨法]~환골탈태[換骨奪胎]~환과고독[鰥寡孤獨]~환궤[闤闠]~환규[桓圭] 2376
5227 확상포[矍相圃]~확호불발[確乎不拔]~환각주인지[喚却主人知]~환결[環玦] 2113
5226 화후[火候]~화훈[華勛]~화흡[化洽]~확금자불견인[攫金者不見人]~확삭옹[矍鑠翁] 137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