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삽[苕霅] ~ 초삽종래[苕霅從來] ~ 초상[椒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37  

초삽[苕霅] 두 시내 이름. 당서(唐書) 장지화전(張志和傳)물 위에 둥실 뜬 집을 지어 초계 삽계 사이 오가는 게 원이라네.[願爲浮家泛宅 往來苕霅間]”라고 하였다.

초삽범택[苕霅泛宅] 안진경(顔眞卿)이 호주 자사(湖州刺史)가 되었을 때 장지화가 찾아가 알현하자 안진경이 그의 부서진 배를 고치기를 청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가택(家宅)을 물에 띄우고 초계(苕溪삽계(霅溪) 사이를 왕래하고 싶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一百九十六>

초삽종래[苕霅從來] () 나라 때 은사(隱士)인 장지화(張志和)가 친상(親喪)을 당한 뒤로는 벼슬을 그만두고 강호(江湖)에 살면서 연파조도(煙波釣徒)라 자호하였는데, 안진경(顔眞卿)이 호주 자사(湖州刺史)로 있을 때 그가 안진경을 찾아가 뵙자, 안진경이 그의 배가 망가졌음을 보고 새것으로 바꾸기를 청하니, 장지화가 말하기를 나는 집을 물에 띄우고서 초계(苕溪)와 삽계(霅溪) 사이를 왕래하는 것이 소원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一百九十六>

초상[椒觴] 설날에 임금과 어버이께 세배 드릴 때 분지술[椒酒]을 나눈다. 분지는 옥형성(玉衡星)의 정()이므로 몸을 가볍게 하고 늙음을 안 탄다고 한다.

초상[椒觴] 옛날 풍속에 산초의 꽃이나 열매로 술을 담갔다가 정월 초하루에 자손이 장수를 축원하는 뜻으로 자기 집안의 어른에게 올렸다고 한다. <初學記 卷四 四民月令>

초상[蕉裳] 파초 잎이 치마처럼 넓다는 뜻이다.

초생[楚甥] 초생은 사위를 뜻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25 확상포[矍相圃]~확호불발[確乎不拔]~환각주인지[喚却主人知]~환결[環玦] 2108
424 노화[爐火] ~ 노후반[魯侯泮] ~ 녹거귀[鹿車歸] 2104
423 달수[獺髓] ~ 달유보본[獺猶報本] ~ 달인비과망[達人非果忘] 2104
422 천룡일지[天龍一指] ~ 천루간화[濺淚看花] ~ 천리구[千里駒] 2101
421 호어[濠魚]~호연지기[浩然之氣]~호연희연[皞然熙然]~호염읍[胡髥泣] 2101
420 반착[盤錯] ~ 반착기[盤錯器] ~ 반첩여[班婕妤] 2100
419 아손유홀역만상[兒孫有笏亦滿床] ~ 아수라장[阿修羅場] ~ 아시[衙時] 2097
418 만규명[萬竅鳴] ~ 만규엽[萬圭葉] ~ 만규호[萬竅號] 2096
417 청루몽[靑鏤夢] ~ 청륙[靑陸] ~ 청릉피[靑綾被] 2095
416 호홀[毫忽]~호화[狐火]~호화첨춘[護花添春]~호후[虎吼]~혹도[惑道]~혹리[酷吏] 2095
415 청천[晴川] ~ 청천백일[靑天白日] ~ 청철자삼[靑鐵紫蔘] 2094
414 청운[靑雲] ~ 청운지사[靑雲之士] ~ 청위종남[淸渭終南] 2093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