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성[楚聲] ~ 초소성지언[楚昭誠知言] ~ 초소유매[楚騷遺梅]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379  

초성[楚聲] 굴원(屈原)과 송옥(宋玉)의 시에 엿보이는 애상조(哀傷調)의 노래를 말한다.

초성[草聖] ()나라 사람 장욱(張旭)이 초서(草書)를 잘 써서 초성(草聖)의 칭호를 얻었는데, 기실은 공손대랑(公孫大娘)의 칼춤 추는 것을 보고서 예술이 일취월장되었다 한다.

초성[草聖] 초서(草書)에 뛰어난 재질을 발휘하여 초성(草聖)으로 불렸던 후한(後漢)의 장지(張芝)를 가리킨다.

초소[楚騷] 전국 시대 때 초() 나라의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으로, 굴원이 충성을 다해 임금을 섬겼으나 임금이 간사한 자의 참소를 듣고 멀리하므로 이를 지었다고 한다.

초소성지언[楚昭誠知言] () 나라 소왕(昭王)이 군중(軍中)에서 병이 들었는데 그때 새처럼 생긴 붉은 구름이 태양을 끼고 나는 시늉을 하여 왕이 태사(太史)를 불러 물었더니 태사 말이, 이는 초나라 왕에게 불리한 징조인데 그 불길을 장상(將相)에게로 떠넘길 수는 있다고 하자 소왕은 말하기를 장수와 재상이라면 바로 나의 팔다리인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 일인가.” 하고 듣지 않았고, 또 점을 쳤을 때 황하(黃河)가 병의 빌미가 되고 있다는 점괘가 나와 대부(大夫)가 빌 것을 청하자 소왕은 또 말하기를 우리는 선왕(先王) 때부터 강수(江水한수(漢水)만이 우리 국경 안에 있어 망제(望祭)를 지내왔을 뿐이므로 국경 밖에 있는 황하가 병의 빌미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하고 역시 듣지 않자 공자(孔子)가 그 말을 전해 듣고는, 초 소왕은 대도(大道)를 통한 사람이라고 격찬을 하였다. <史記 楚世家>

초소유매[楚騷遺梅] 어떤 사물에 대해 시로 읊지 않은 것을 말한다.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에 많은 꽃들을 언급하면서도 매화에 대해서만은 언급하지 않았다.

 

 



번호 제     목 조회
5345 역책[易簀] 882
5344 가액지망[加額之望]~가야[伽倻]~가야[伽倻]~가야다투참[佳冶多妬讒]~가양[嘉釀] 2958
5343 가아수년[假我數年]~가악[嘉樂]~가암[賈黯]~가액인[加額人] 1831
5342 가씨삼호[賈氏三虎]~가씨소[賈氏疏]~가아[駕鵝]~가아[可兒] 1823
5341 가신강음[佳辰强飮]~가신위모[假神爲謀]~가실[嘉實]~가씨규렴한연소[賈氏窺簾韓掾少] 1732
5340 가시평[歌詩評]~가식[假息]~가식[家食]~가식고벌[可食故伐] 1784
5339 가승[家乘]~가승미[加升米]~가시불급국[家施不及國]~가시아[歌詩雅] 1804
5338 가슬석자[歌瑟析子]~가슬추연[加膝墜淵]~가습이호묘[家習而戶眇] 1830
5337 가수편[嘉樹篇]~가숙[家塾]~가숙당서[家塾黨序] 1966
5336 가수부각궁[嘉樹賦角弓]~가수부시[假手賦詩]~가수전[嘉樹傳] 1811
5335 가쇄[枷鎖]~가수[嘉樹]~가수[佳手]~가수[假守]~가수[家數] 2020
5334 가소[賈疏]~가소년[賈少年]~가속[賈餗]~가손[賈遜] 2120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