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성[楚聲] ~ 초소성지언[楚昭誠知言] ~ 초소유매[楚騷遺梅]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380  

초성[楚聲] 굴원(屈原)과 송옥(宋玉)의 시에 엿보이는 애상조(哀傷調)의 노래를 말한다.

초성[草聖] ()나라 사람 장욱(張旭)이 초서(草書)를 잘 써서 초성(草聖)의 칭호를 얻었는데, 기실은 공손대랑(公孫大娘)의 칼춤 추는 것을 보고서 예술이 일취월장되었다 한다.

초성[草聖] 초서(草書)에 뛰어난 재질을 발휘하여 초성(草聖)으로 불렸던 후한(後漢)의 장지(張芝)를 가리킨다.

초소[楚騷] 전국 시대 때 초() 나라의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으로, 굴원이 충성을 다해 임금을 섬겼으나 임금이 간사한 자의 참소를 듣고 멀리하므로 이를 지었다고 한다.

초소성지언[楚昭誠知言] () 나라 소왕(昭王)이 군중(軍中)에서 병이 들었는데 그때 새처럼 생긴 붉은 구름이 태양을 끼고 나는 시늉을 하여 왕이 태사(太史)를 불러 물었더니 태사 말이, 이는 초나라 왕에게 불리한 징조인데 그 불길을 장상(將相)에게로 떠넘길 수는 있다고 하자 소왕은 말하기를 장수와 재상이라면 바로 나의 팔다리인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 일인가.” 하고 듣지 않았고, 또 점을 쳤을 때 황하(黃河)가 병의 빌미가 되고 있다는 점괘가 나와 대부(大夫)가 빌 것을 청하자 소왕은 또 말하기를 우리는 선왕(先王) 때부터 강수(江水한수(漢水)만이 우리 국경 안에 있어 망제(望祭)를 지내왔을 뿐이므로 국경 밖에 있는 황하가 병의 빌미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하고 역시 듣지 않자 공자(孔子)가 그 말을 전해 듣고는, 초 소왕은 대도(大道)를 통한 사람이라고 격찬을 하였다. <史記 楚世家>

초소유매[楚騷遺梅] 어떤 사물에 대해 시로 읊지 않은 것을 말한다.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에 많은 꽃들을 언급하면서도 매화에 대해서만은 언급하지 않았다.

 

 



번호 제     목 조회
5261 황종[黃鐘]~황종률[黃鍾律]~황종재동[黃鐘纔動]~황종해우이[黃鍾駭牛耳] 1174
5260 황제[黃虀]~황제[黃帝]~황제승천[黃帝升天]~황조[黃鳥] 1079
5259 황정[黃精]~황정[黃鼎]~황정[黃庭]~황정경[黃庭經]~황정환백아[黃庭換白鵝] 1600
5258 황자[皇子]~황자파[皇子陂]~황작풍[黃雀風]~황장사우게[黃腸思苃憩] 1166
5257 황유[黃楡]~황의[黃衣]~황유백초[黃楡白草]~황이[黃耳]~황이균[黃耳菌] 1583
5256 황운[黃雲]~황운십경추[黃雲十頃秋]~황월[黃鉞] 1115
5255 황옥거[黃屋車]~황우[黃虞]~황우지혁[黃牛之革]~황우패[黃牛佩] 1169
5254 황아[黃芽]~황양[黃壤]~황양액윤년[黃楊厄閏年]~황어[黃魚]~황예[荒穢] 1147
5253 황성[皇宬]~황소[黃蘇]~황수[黃綬]~황순우잠[黃純于潛]~황씨[慌氏] 1078
5252 황삼[黃衫]~황상곤도[黃裳坤道]~황상길[黃裳吉]~황석공비결[黃石公祕訣] 1069
5251 황사[黃沙]~황사랑[黃四娘]~황산곡[黃山谷]~황산대첩비[荒山大捷碑] 1309
5250 황복[荒服]~황봉주[黃封酒]~황분[皇墳]~황비자달[黃扉紫闥]~황비피현[黃扉避賢] 123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