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수[苕水] ~ 초수음고유사월[楚囚吟苦猶思越] ~ 초수응의채[草樹凝衣彩]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750  

초수[苕水] 소내. 정약용의 출생지인 광주군(廣州郡) 초부면(草阜面) 마현리(馬峴里) 소천(苕川).

초수[楚囚] 초 나라의 죄수란 뜻으로, 춘추 시대에 초() 나라 사람인 종의(鍾儀)가 진() 나라에 갇혀 있었던 데서 온 말인데, 전하여 죄수의 몸으로 타향에 있는 슬픔을 비유한 것이다.

초수광가[楚叟狂歌] ()의 은자(隱者) 접여(接輿)가 거짓 미쳐 노래를 하며 공자(孔子) 곁을 지나갔다. 그 노래에 이르기를 봉이여 봉이여! 어쩌면 덕()이 그리도 시들했느뇨. 지난 일이야 탓한들 무엇하랴만 미래야 제 길을 갈 수도 있느니 제발 그만두려무나. 지금 정치에 뜻을 둔다는 것은 위태로운 일이니라하였다 한다. <論語 微子>

초수비[楚囚悲] 서진(西晉) 말년에 중원(中原)을 잃고 강남으로 피난을 온 신하들이 단양(丹陽) 신정(新亭)에서 모임을 갖고는 서로들 통곡하며 눈물을 흘리자, 승상 왕도(王導)서로들 왕실에 힘을 바쳐 중원을 회복할 생각을 해야 할 때에, 어쩌자고 초 나라 죄수처럼 서로들 울기만 하는가.[當共戮力王室 克復神州 何至作楚囚相對]”라고 꾸짖었던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言語>

초수음고유사월[楚囚吟苦猶思越] () 나라 종의(鍾儀)가 초() 나라에 포로가 되어 갔더니 진후(晋侯)가 음악을 하여 보라고 시켰다. 종의는 자기의 고국 소리를 연주하였다. 또 월() 나라 장석(莊舃)이 초() 나라에 벼슬하여 현달(顯達)하였는데 한 번은 병이 나서 누워 있었다. 초왕(楚王)이 사람을 시켜 장석을 가 보게 하며 장석이 자기의 고국을 생각하는지 알아보라.” 하였다. 가본 즉 장석은 월 나라 소리로 앓고 있었다.

초수응의채[草樹凝衣彩] 아버지를 모시고 오면서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재롱을 부릴 것이라는 말이다. 옛날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색동옷을 입고 어버이 앞에서 어린애처럼 재롱을 떨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高士傳 上 老萊子>


 



번호 제     목 조회
424 취전[聚羶] ~ 취처생자[娶妻生子] ~ 취탈화[醉脫靴] ~ 취포[吹布] 788
423 초삽[苕霅] ~ 초삽종래[苕霅從來] ~ 초상[椒觴] 787
422 초신비[楚臣悲] ~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787
421 초요강[招搖杠] ~ 초운상수[楚雲湘水] ~ 초월유[楚越逾] 785
420 초객대상강[楚客對湘江] ~ 초객연패[楚客捐佩] ~ 초객풍림제원자[楚客楓林題怨字] 781
419 청필[淸蹕] ~ 청필삼성[淸蹕三聲] ~ 청한자[淸寒子] 771
418 초거[軺車] ~ 초경양왕[楚頃襄王] ~ 초계탕천[焦溪湯泉] 768
417 청전선[靑錢選] ~ 청전작[靑錢鷟] ~ 청점[靑黏] 767
416 초구현장[楚丘縣長] ~ 초국석위손[楚菊夕爲飱] ~ 초균[楚均] 759
415 초수[苕水] ~ 초수음고유사월[楚囚吟苦猶思越] ~ 초수응의채[草樹凝衣彩] 751
414 초대춘몽[楚臺春夢] ~ 초도[初度] ~ 초도왕[楚悼王] 744
413 초생당[草生塘] ~ 초생옥소[焦生屋燒] ~ 초선두무출[貂蟬兜鍪出] 743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