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신비[楚臣悲] ~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648  

초신[楚臣] 본디 초 나라 신하 굴원으로, 귀양살이하는 신하를 말한다.

초신비[楚臣悲] 고향을 떠난 나그네의 슬픔을 말한다. 초신은 비방을 당해 초() 지방으로 유배되어 객지를 떠돌았던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전국(戰國) 시대 초() 나라 충신(忠臣) 굴원(屈原)이 회왕(懷王)으로부터 방척(放斥)을 받은 후 못가[澤畔]에 행음(行吟)하던 일을 말한다.

초신초췌[楚臣憔悴] 초 나라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굴원의 어부사(漁父辭)굴원이 쫓겨나 강가에 노닐어 못가를 거닐면서 시를 읊조림에 안색이 초췌하고 형용에 생기가 없었다.” 하였다.

초신패[楚臣佩] 굴원(屈源)이 지은 이소(離騷)가을 난초를 길러서 패()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초실[椒室] 궁중(宮中)의 내실(內室)을 말한다. ()는 열매가 많이 열고 향기가 성하므로 자손의 번성을 축원하여 그 열매를 섞어 궁중 내실의 벽을 발랐다.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말한 것이다. 초심(草心)은 촌초심(寸草心)의 준말로 조그마한 마음을 뜻하는데, 효자가 부모를 사모하는 정을 말하며, 춘휘(春暉)는 봄의 햇빛으로 부모의 은덕을 말한다. 맹교(孟郊)遊子吟(유자음)어떻게 촌초(寸草)의 마음을 가져다가 삼춘의 따뜻한 햇빛을 보답할거나.[那將寸草心 報得三春暉]”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877 운몽부족탄[雲夢不足呑] ~ 운몽탄흉장[雲夢呑胸腸] ~ 운문흥[雲門興] 2171
4876 천학비재[淺學菲才] ~ 천향[天香] ~ 천형[踐形] 2171
4875 삼호[三號] ~ 삼호[參乎] ~ 삼호가보[三戶可報] 2172
4874 천령[川寧] ~ 천록조청려[天祿照靑藜] ~ 천뢰[天籟] 2172
4873 북고[北固] ~ 북궁영아[北宮嬰兒] ~ 북극성[北極星] 2174
4872 태극공랑[太極空囊]~태극도[太極圖]~태려[泰厲]~태뢰[太牢] 2174
4871 부량가[浮梁賈] ~ 부로행간로면유[父老行看露冕遊] ~ 부림[傅霖] 2178
4870 우산사양[牛山斜陽] ~ 우산석휘비[牛山夕暉悲] ~ 우산성리[雨散星離] 2180
4869 왕황후[王皇后] ~ 왕회[王會] ~ 왕회[王恢] 2187
4868 녹린[綠鱗] ~ 녹림[綠林] ~ 녹림호객[綠林豪客] 2188
4867 천책부[天策府] ~ 천촌만락[千村萬落] ~ 천추소자유[千秋蘇子遊] 2188
4866 청전[靑錢] ~ 청전[靑田] ~ 청전[靑氈] 2189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