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신비[楚臣悲] ~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649  

초신[楚臣] 본디 초 나라 신하 굴원으로, 귀양살이하는 신하를 말한다.

초신비[楚臣悲] 고향을 떠난 나그네의 슬픔을 말한다. 초신은 비방을 당해 초() 지방으로 유배되어 객지를 떠돌았던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전국(戰國) 시대 초() 나라 충신(忠臣) 굴원(屈原)이 회왕(懷王)으로부터 방척(放斥)을 받은 후 못가[澤畔]에 행음(行吟)하던 일을 말한다.

초신초췌[楚臣憔悴] 초 나라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굴원의 어부사(漁父辭)굴원이 쫓겨나 강가에 노닐어 못가를 거닐면서 시를 읊조림에 안색이 초췌하고 형용에 생기가 없었다.” 하였다.

초신패[楚臣佩] 굴원(屈源)이 지은 이소(離騷)가을 난초를 길러서 패()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초실[椒室] 궁중(宮中)의 내실(內室)을 말한다. ()는 열매가 많이 열고 향기가 성하므로 자손의 번성을 축원하여 그 열매를 섞어 궁중 내실의 벽을 발랐다.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말한 것이다. 초심(草心)은 촌초심(寸草心)의 준말로 조그마한 마음을 뜻하는데, 효자가 부모를 사모하는 정을 말하며, 춘휘(春暉)는 봄의 햇빛으로 부모의 은덕을 말한다. 맹교(孟郊)遊子吟(유자음)어떻게 촌초(寸草)의 마음을 가져다가 삼춘의 따뜻한 햇빛을 보답할거나.[那將寸草心 報得三春暉]”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01 서판[書判] ~ 서포[漵浦] ~ 서풍오인[西風汚人] 2064
400 호사다마[好事多魔]~호사수구[狐死首丘]~호사유피[虎死留皮]~호사휴호지[好事携壺至] 2063
399 화산[花山]~화산[華山]~화산기[華山畿] 2062
398 부운[浮雲] ~ 부원손숙오[不願孫叔敖] ~ 부월[鈇鉞] 2059
397 황녕[黃寧]~황당[黃堂]~황대[璜臺]~황대과[黃臺瓜]~황대권만[黃臺捲蔓] 2059
396 토홍예[吐虹蜺]~토화[土花]~톤톤[啍啍]~통가[通家]~통관규천[通管窺天] 2054
395 침명도[沈冥圖] ~ 침문[寢門] ~ 침비두예[沈碑杜預] ~ 침상현비[沈上峴碑] 2050
394 청야[淸野] ~ 청양관[靑陽館] ~ 청련화중생[靑蓮火中生] 2048
393 황간[黃幹]~황감동정[黃柑洞庭]~황강[黃崗]~황강고사[黃崗故事] 2046
392 청사[靑詞] ~ 청사기사허[靑蛇氣射虛] ~ 청살[靑殺] 2043
391 철간[鐵簡] ~ 철경록[輟耕錄] ~ 철고비[掇皐比] 2042
390 화양귀마[華陽歸馬]~화양은거[華陽隱居]~화어소장[禍於蕭墻]~화예부인[花蕊夫人] 2042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