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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곡[楚調曲] ~ 초조탄파애추란[楚操彈罷哀秋蘭] ~ 초주[椒酒]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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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招潮] 게의 별칭이다.

초조곡[楚調曲] 초조곡은 악부(樂府) 중 상화가(相和歌)1()이다. 대산(大山), 소산(小山)은 한() 나라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문인들의 저술을 정리할 때 시경(詩經)의 대아(大雅)와 소아(小雅)처럼 비슷한 종류끼리 묶어서 구별한 분류 방식이다.

초조탄파애추란[楚操彈罷哀秋蘭] 초 나라 곡조란 곧 초사(楚辭)의 이소(離騷)를 말하고, 추란(秋蘭)은 즉 난초의 이명(異名)으로 이소의 秋蘭兮蘼蕪에서 온 말이다.

초종계자기[初終計自奇] 장량(張良)은 부귀(富貴)를 버리고 신선이 되겠다고 벽곡(辟穀)을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한신이나 소하처럼 화()와 욕을 당하지 않았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지모(智謀)가 훌륭하였다고 칭찬한 것이다.

초주[楚奏] 초 나라 지방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으로, 타향에서 곤경에 처해 고향을 그리는 것을 뜻한다. 전국시대에 진() 나라 왕이 초 나라 죄수 종의(鍾儀)에게 거문고를 타보라고 명하자, 종의가 고향을 그리며 자기 나라 토속의 곡조를 연주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左傳 成公 九年條>

초주[椒酒] 초백주(椒柏酒). 산초(山椒) 열매를 담아 빚은 술. 정월 초하룻날 이 술을 선조에게 올려 강신(降神)한 후에 집안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자손 되는 이들이 각자 가장(家長)에게 또 이 술을 올린다 한다.

초주[椒酒] 초주는 초실(椒實)로 빚은 술인데, 옛날 풍속에 정월 초하루 자손들이 가장(家長)에게 초주를 따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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