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총마계축[驄馬契軸] ~ 총마어사[驄馬御使] ~ 총부[冢婦]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15  

총마[驄馬] 청백색의 말을 총마라 한다.

총마[驄馬] 총마는 총이말인데, 후한(後漢) 때 시어사(侍御史) 환전(桓典)이 항상 이 총마를 타고 다녔던 데서 법관이 탄 말을 비유하기도 한다. 후한 환전이 시어사가 된 뒤 늘 총마를 타고 다니며 엄하게 법을 집행했으므로 총마어사(驄馬御史)가 온다. 꼭꼭 숨어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한다. <後漢書 桓典傳>

총마계축[驄馬契軸] 사헌부(司憲府)의 계축(契軸)을 뜻한다. 후한(後漢) 때 환전(桓典)이 시어사(侍御史)로 있으면서 항상 총마(驄馬)를 타고 다녔던 데서 온 말인데, 환전이 매우 엄정(嚴正)하였으므로, 당시 간소배들이 항상 총마어사를 기피했다고 한다. <後漢書 卷三十七>

총마어사[驄馬御史] 백관(百官)을 규찰(糾察)하는 어사대(御史臺), 즉 사헌부의 관원을 가리킨다. 동한(東漢)의 환전(桓典)이 시어사(侍御史)에 임명된 뒤 권귀(權貴)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차없이 법대로 처리하였으므로, 그가 총마(驄馬)를 타고 거리에 나타나면 사람들이 총마 어사님 나오신다 길을 비켜라.[避驄馬御史]”라고 말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37 桓榮傳 附 桓典傳>

총마어사[驄馬御使] 총마어사는 후한 때의 환전(桓典)을 가리킴. 환전은 어사가 되어 항상 총마를 타고 다녔는데, 그는 성품이 엄정하여 용사(用事)하는 간인(奸人)들을 마구 탄핵하였으므로, 간인들이 항상 그를 두려워하여 피하면서 총마어사라고 일컬었던 데서 온 말이다.

총매[叢梅] 군락을 이룬 매화 덤불.

총박조[叢薄照] 엷은 볕이 모이다.

총부[冢婦] 적장자(嫡長子)의 아내를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261 황종[黃鐘]~황종률[黃鍾律]~황종재동[黃鐘纔動]~황종해우이[黃鍾駭牛耳] 1152
5260 황제[黃虀]~황제[黃帝]~황제승천[黃帝升天]~황조[黃鳥] 1054
5259 황정[黃精]~황정[黃鼎]~황정[黃庭]~황정경[黃庭經]~황정환백아[黃庭換白鵝] 1568
5258 황자[皇子]~황자파[皇子陂]~황작풍[黃雀風]~황장사우게[黃腸思苃憩] 1142
5257 황유[黃楡]~황의[黃衣]~황유백초[黃楡白草]~황이[黃耳]~황이균[黃耳菌] 1151
5256 황운[黃雲]~황운십경추[黃雲十頃秋]~황월[黃鉞] 1086
5255 황옥거[黃屋車]~황우[黃虞]~황우지혁[黃牛之革]~황우패[黃牛佩] 1150
5254 황아[黃芽]~황양[黃壤]~황양액윤년[黃楊厄閏年]~황어[黃魚]~황예[荒穢] 1125
5253 황성[皇宬]~황소[黃蘇]~황수[黃綬]~황순우잠[黃純于潛]~황씨[慌氏] 1057
5252 황삼[黃衫]~황상곤도[黃裳坤道]~황상길[黃裳吉]~황석공비결[黃石公祕訣] 1051
5251 황사[黃沙]~황사랑[黃四娘]~황산곡[黃山谷]~황산대첩비[荒山大捷碑] 1283
5250 황복[荒服]~황봉주[黃封酒]~황분[皇墳]~황비자달[黃扉紫闥]~황비피현[黃扉避賢] 1210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