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총마계축[驄馬契軸] ~ 총마어사[驄馬御使] ~ 총부[冢婦]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70  

총마[驄馬] 청백색의 말을 총마라 한다.

총마[驄馬] 총마는 총이말인데, 후한(後漢) 때 시어사(侍御史) 환전(桓典)이 항상 이 총마를 타고 다녔던 데서 법관이 탄 말을 비유하기도 한다. 후한 환전이 시어사가 된 뒤 늘 총마를 타고 다니며 엄하게 법을 집행했으므로 총마어사(驄馬御史)가 온다. 꼭꼭 숨어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한다. <後漢書 桓典傳>

총마계축[驄馬契軸] 사헌부(司憲府)의 계축(契軸)을 뜻한다. 후한(後漢) 때 환전(桓典)이 시어사(侍御史)로 있으면서 항상 총마(驄馬)를 타고 다녔던 데서 온 말인데, 환전이 매우 엄정(嚴正)하였으므로, 당시 간소배들이 항상 총마어사를 기피했다고 한다. <後漢書 卷三十七>

총마어사[驄馬御史] 백관(百官)을 규찰(糾察)하는 어사대(御史臺), 즉 사헌부의 관원을 가리킨다. 동한(東漢)의 환전(桓典)이 시어사(侍御史)에 임명된 뒤 권귀(權貴)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차없이 법대로 처리하였으므로, 그가 총마(驄馬)를 타고 거리에 나타나면 사람들이 총마 어사님 나오신다 길을 비켜라.[避驄馬御史]”라고 말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37 桓榮傳 附 桓典傳>

총마어사[驄馬御使] 총마어사는 후한 때의 환전(桓典)을 가리킴. 환전은 어사가 되어 항상 총마를 타고 다녔는데, 그는 성품이 엄정하여 용사(用事)하는 간인(奸人)들을 마구 탄핵하였으므로, 간인들이 항상 그를 두려워하여 피하면서 총마어사라고 일컬었던 데서 온 말이다.

총매[叢梅] 군락을 이룬 매화 덤불.

총박조[叢薄照] 엷은 볕이 모이다.

총부[冢婦] 적장자(嫡長子)의 아내를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317 화록[畫鹿]~화록점상[畵鹿占祥]~화룡[火龍]~화룡점정[畵龍點睛] 1907
316 명실상부[名實相符] ~ 명어화정[鳴於華亭] ~ 명왕막사투편지[名王莫肆投鞭志] 1906
315 석채[釋菜] ~ 석척[蜥蜴] ~ 석척시우아[蜥蝪狋吽牙] 1902
314 철관[鐵關] ~ 철기뢰등락수방[鐵騎雷騰洛水傍] ~ 철두철미[徹頭徹尾] 1902
313 부가[夫家] ~ 부가상자행[附葭常自幸] ~ 부간부담[附肝附膽] 1900
312 탕목읍[湯沐邑] ~ 탕무작효시[湯武作嚆矢] ~ 탕반구자명[湯盤九字銘] 1893
311 철영동리[掇英東籬] ~ 철위성[鐵圍城] ~ 철장광평[鐵腸廣平] 1892
310 투사[投梭]~투상부[投湘賦]~투서기기[投鼠忌器]~투서상수[投書湘水] 1890
309 태무[太戊]~태문[台文]~태미원[太微垣]~태배[鮐背] 1886
308 침개[針芥] ~ 침고[沈橭] ~ 침과[枕戈] ~ 침괴[枕塊] ~ 침류수석[枕流漱石] 1882
307 문원포갈[文園抱渴] ~ 문유지족자[蚊有知足者] ~ 문일지십[聞一知十] 1881
306 호한부인[呼韓婦人]~호해[胡亥]~호해고루[湖海高樓]~호해기[湖海氣] 1879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